☞지도 방향
·우리는 교회의 성사를 통해 주님께서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시는지 깨닫게 된다.
첫째, 예수님께서는 말씀과 행동을 통해 우리에게 하느님을 알도록 보여 주셨으므로,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성사다.
둘째, 예수님께서는 인간으로 오셔서 사랑, 슬픔, 배고픔 등 온갖 고통을 겪으셨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모습은 하느님께서 인간을 용서하시는 사랑의 표징이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모든 성사의 원천이시기에, 예수님을 '원성사'라고 한다.
셋째, 교회는 성사를 통해 신자들에게 주님을 알리고, 신자들은 성사 생활로 주님을 증거한다. 이렇게 교회가 이 땅에서 예수님께서 명하신 사명을 계속함으로써, 세상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드러내 보여 주기에, 교회는 예수님의 성사다.
그러므로 성사를 받은 신자는 '그리스도의 향기'를 뿜어내는 '주님의 성전'(1고린 3, 16; 6, 19 참조)이며 주님의 사도요, 선교사들이다.
☞수업 준비
·요한 복음 13장 34절부터 35절까지 읽으십시오.
·'가톨릭 교리서'(가톨릭 출판사) 23과 및 '예수님, 어서 오세요'(성바오로 출판사) 6권을 참조하십시오.
☞주의 사항
·성사는 아니지만 '준성사'가 있다. 준성사는 사람에게 하는 축복(축성)과 장소나 물건에 하는 축복(축성, 방사)이 있다.
여기
하루는 한국이가 성당에 가는데 옆집 아저씨가 물었습니다.
"한국아, 너 예수님 봤니?"
"아뇨"
"너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 예수님을 어떻게 믿니?"
"참, 아저씨는 눈에 보여야만 믿나요?"
그 다음날 한국이는 싹이 튼 감자를 들고 가 아저씨에게 보여 주면서 말했다.
"잘 보세요, 아저씨. 이 감자가 겨울에 싹이 나지 않았을 때에는 죽은 것 같았어요. 그런데 지금 이렇게 파랗고 예쁜 새 싹이 돋아난 것을 보면, 이 감자는 그 동안 살아 있었고 또 지금 이렇게 생명이 돋아났어요. 그러니까 지금 아저씨 눈에 예수님께서 안 보인다고 해서 예수님께서 안 계신 것이 아니에요. 이 감자의 새싹처럼 아저씨의 마음에 봄이 와 예수님께 마음을 열고 믿기 시작할 때까지 기다리고 계세요."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 살아 계시다고 느끼신 적이 있습니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나도 한국이처럼, 누가 물으면 무엇을 보여주면서 설명할 수 있을까요?
말씀 새 계명(요한 13 ,34-35)
13 34"나는 너희에게 새 계명을 주겠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35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세상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너희가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배움 성사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사랑을 보이도록 해주는 표시입니다. 맨 먼저 예수님께서 말씀과 행동으로 우리에게 하느님의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교회는 예수님의 사랑을 일곱성사와 성사 생활로 보여줍니다.
<일곱성사>
1. 세례 성사(성세, 영세 - 세례 성사를 받음)
1) 말씀: "물과 성령으로 새로 나지 않으면 아무도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요한 3, 5).
2) 배움: 주님께서는 십자가상에서 세상 사람들의 죄를 짊어지시고 돌아가신 다음 다시 부활하셨습니다. 우리도 세례를 통하여 우리의 죄를 벗어 버리고 주님 안에서 다시 태어납니다. 우리 이마에는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라는 세례의 '인호'(도장)가 새겨집니다.
2. 견진 성사
1) 말씀: "그들은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지만 아직 성령은 받지 못했던 것이다. 베드로와 요한이 그들에게 손을 얹자 그들도 성령을 받게 되었다"(사도 8, 16-17).
2) 배움: 순교자들은 용감하게 죽음을 받아들이고 기꺼이, 기쁘게 순교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성령을 받아 주님과 주님의 복음을 증거할 힘을 얻게 됩니다.
3. 성체 성사
1) 말씀: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누릴 것이며 내가 마지막 날에 그를 살릴 것이다"(요한 6, 54).
2) 배움: 영성체(성체를 모심)로써 주님을 우리 마음에 모시고 주님의 좋은 말씀을 실천하며 착한 어린이가 됩니다.
4. 고해 성사 (화해의 성사)
1) 말씀: "누구의 죄든지 너희가 용서해 주면 그들의 죄는 용서받을 것이고 용서해 주지 않으면 용서받지 못한 채 남아 있을 것이다"(요한 20, 23).
2) 배움: 예수님께 잘못한 일을 용서받고, 다시 예수님의 사랑받는 어린이가 됩니다. 그리고 우리도 친구들을 용서하고 사이좋게 지냅니다.
5. 성품 성사
1) 말씀: "예수께서 세 번째로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하고 물으시자, 베드로는 '주님, 주님께서는 모든 일을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러니 제가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을 모르실 리가 없습니다'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께서 '내 양들을 잘 돌보아라'하고 분부하셨다"(요한 21, 17).
"잘 들어라,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죽음의 힘도 감히 그것을 누르지 못할 것이다"(마태 16, 18).
2) 배움: 예수님을 더욱 더 사랑하여 예수님께 우리의 몸과 마음을 바칩니다. 그리고 신학교에 가서 공부를 하고 하느님 백성을 사랑하는 신부가 됩니다.
6. 혼인 성사
1) 말씀: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그러니 하느님께서 짝지어 준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마태 19, 6).
2) 배움: 남자와 여자가 서로 사랑하여 가정을 이룹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의 가정을 축복하셔서 예수, 마리아, 요셉의 나자렛 성가정을 이루게 해주십니다.
7. 병자 성사
1) 말씀: "회개하라고 가르치며 마귀들을 많이 쫓아내고 수많은 병자들에게 기름을 발라 병을 고쳐 주었다"(마르 6, 13).
2) 배움: 아픈 사람에게 사랑으로 다가가 위로와 용기를 북돋워 줍니다. 또 자기의 아픔을 예수님께서 세상을 구하시기 위해 아파하시는 십자가의 고통과 연결시켜 주님을 만나게 해줍니다.
<인생 여정과 일곱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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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생 여 정 |
칠 성 사 |
성 사 내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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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탄생했습니다. |
세례 성사 |
하느님을 "아빠" 혹은 "아버지" 라 부르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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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을 먹고 자랍니다. |
성체 성사 |
주님을 모시고 힘과 기쁨을 얻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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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마를 하고 달리기를 해 건강해 집니다. |
견진 성사 |
주님을 지금 여기에서부터, 세상 어디에서나 굳건히 증거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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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태어나자 화를 내고 질투와 미움이 생겨 편안치 않습니다. |
고해 성사 화해의 성사 |
주님과 이웃 그리고 나 자신과 화해하여 다시 생기 있고 기쁘게 살아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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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 결혼합니다. |
혼인 성사 |
주님의 축복 안에서 성가정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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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만을 사랑하여 신부가 됩니다. |
성품 성사 |
이 땅에서 주님의 대리자가 됩니다. 주님의 몸과 피를 축성하여 신자들과 나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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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이 났습니다. |
병자 성사 종부 성사 |
주님께서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겪으신 고통에 자기의 고통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
함께 해요
우리 모두가 예수님을 믿는다면,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의 이 모임이 바로 교회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교회가 얼마나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지 점검합시다. 고린토 전서 13장 4절부터 8절까지 나오는 '사랑의 송가'를 통해 확인합시다.
처음에는 다같이 소리내어 그냥 읽으십시오. 그리고 두 번째 읽을 때에는 각자 '사랑은'이란 단어 대신에 < >안에 있는 '나는'이란 단어를 넣어 읽읍시다. 그리고 내가 각 항목마다 '잘 맞으면' 10점, '보통이면' 7점, '안 맞으면' 3점을 주어 몇 점이나 되는지 각자 점수를 매긴 다음 내 성사생활 정도를 두레원과 나눕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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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 목 |
나의 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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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나는> 오래 참습니다. |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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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나는> 친절합니다. |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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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나는> 시기하지 않습니다. |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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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나는> 자랑하지 않습니다. |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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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나는> 교만하지 않습니다. |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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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나는> 무례하지 않습니다. |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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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나는> 사욕을 품지(욕심을 부리지) 않습니다. |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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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나는> 성을 내지 않습니다. |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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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나는> 앙심(복수하려는 마음)을 품지 않습니다. |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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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나는> 불의를 보고 기뻐하지 아니하고 진리를 보고 기뻐합니다. |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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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나는> 모든 것을 덮어 주고 모든 것을 믿고,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 |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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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나는> 가실 줄을 모릅니다. |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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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점 |
점 |
차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