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완전한 믿음의 길로 들어서는 것...김홍언신부님

2006. 12. 2. 오전 11:16:20

글자
2006년 11월 28일 화요일

♥완전한 믿음의 길로 들어서는 것


주께서 우리와 함께 다스리시기를 원하실 때 
우리는 하느님께 굴복해야 합니다.
세상이 정욕과 쾌락으로 당신을 유혹할 때 
얼마만큼 망설이거나 저항하셨습니까?


우리는 타락하여 부패하고, 
길을 잃어버린 채 헛되고 관능적인 쾌락을 탐닉함으로써
마음과 이성의 가장 근원적인 양심을 거스르는 자들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정도에서 벗어나는 것을 그다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 스스로 그런 것들을 택하고, 
아무런 거리낌 없이 자신을 내어 줍니다. 


우리는 스스로 있는 자들이 아닙니다. 
전지전능하신 분의 손이 우리를 지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에게 있는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이며 
자신이 하느님을 위해 지어졌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꺼려합니다.

                   -<십자가의 왕도>중에서




♣
신앙인이 신앙을 두려워하고, 깊이 빠지면 어쩌나 하고 걱정하고
있지는 않은지? 그래서 적당히 신앙생활을 하며 신앙에 온전히 
투신하지 못하고 있는가?
물가에서 뱅뱅 돌기만 할 뿐 
물에 뛰어들어 수영을 배우려는 의지와 도전이 없으면
물살을 가로저으며 수영하는 저 자유함의 맛을 평생 누리지 못하듯이,
우리의 신앙도 물가만 맴돌고 주저하여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의 무한한 바다에 투신하지 못하면  
생각지도, 상상할 수도 없는 저 영혼의 자유함을 
누리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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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

출처 : 인천오류동 세실리아성가대 원문보기 글쓴이 : 하느님의 어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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