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의 님, 하느님
잃은 자녀와 나간 자녀는 다릅니다.
집 나간 부모와 자녀를 버리거나 맡긴 부모도 다릅니다.
모두가 무슨 사연이 있어서 헤어졌지만
모두가 다시 사연이 있어서 찾고 싶어 합니다.
하늘을 저주하는 사람, 하늘을 외면하는 사람,
하늘은 언제나 그렇건 안 그렇건 모두의 하늘입니다.
하늘의 님, 하느님은 언제나 우리를 덮어주며 부르고 계십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오늘 이 집에 구원이 내렸다.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아들은 잃은 이들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루카19,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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