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아라” - 이연희

2006. 12. 2. 오전 12:12:22

글자
연중 제33주간 월요일      묵시 1,1-4.5ㄹ;2,1-5ㄱ / 루카 18,35-43 2006년 11월 20일 
'“다시 보아라”(루카 18,42)'

요즘에는 선천적 장애인들보다 각종 사고와 질병으로 중도 장애인이 되신 분들이 더 많습니다. 그중에는 잃어버린 신체의 일부만큼 삶의 풍요로움을 잃었지만, 엄청난 노력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활기찬 삶을 사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에게 똑같은 말씀을 주십니다. “다시 보아라.” 이 말씀은 그들의 모습이 나의 모습일 수도 있다는 것을 다시 보게 합니다. 또 장애인들에게는 잃어버린 것에 연연하지 않고, 이미 주어졌지만 보지 않았던 것들을 다시 보게 합니다. 새로 뜬 눈으로 모든 것을 새롭게 다시 보며 새로운 찬미와 믿음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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