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감사”(루카 17,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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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소망으로 시작되어 감사로 완성됩니다. 그렇지만 시작만 있되 끝이 없는 기도를 우리는 마치 주문처럼 외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 봅니다. 오늘 나병환자 열 사람에 대한 말씀은 완성된 기도가 어떤 것인가를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살아가면서 매순간 우리는 주님께 무엇인가 바라면서 큰 소리로 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막상 그 소망이 이루어지면 그것이 주님의 은총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공으로 당연히 받아들이며, 중요한 순간 주님을 헤아리지 못하는 어리석은 짓을 합니다. 완성된 기도를 통해 온몸으로 하느님을 받아들여야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