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가 영리하게 대처하였기 때문이다”(루카 16,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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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복음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소문난 ‘약은 집사의 비유’입니다. 기름 백 항아리는 천 데나리온, 밀 백 섬은 이천 오백에서 삼천 데나리온에 해당된다고 하니, 사실은 이스라엘 사회에서 엄청난 금액이었습니다. 집사의 행위는 쫓겨난 뒤에 도움을 받으려는 약은 수였지만, 엄청난 빚에 짓눌려 지레 포기해 버린 빚진 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만듭니다. 소위 ‘윈윈 게임’입니다.
주인은 그 약음 때문에 불의한 집사를 칭찬합니다.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이런 약음이라면 저도 갖고 싶습니다. 어지러운 남북문제에서도 이런 살 길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