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5주간 수요일 2007-2-7/더럽힐 수 없다는 것을 - 한희철 목사님

2007. 2. 7. 오전 8:06:47

글자

연중 제5주간 수요일      창세 2,4ㄴ-9.15-17 / 마르 7,14-23  2007-2-7

 

▒ '“더럽힐 수 없다는 것을”(마르 7,19)' ▒


사소한 것은 사소한 것이고, 본질적인 것은 본질적인 것입니다. 때때로 우리가 빠져드는 함정이나 유혹은, 사소한 것을 철저하게 지킴으로써 본질적인 것으로부터 벗어나 있는 자기 자신을 정당화하려는 것입니다.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에 관한 정결법은 율법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먹는 것을 통해 거룩함을 지키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정말로 사람을 더럽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철저하게 교활해지기 위해서는 법을 어겨야만 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문자 그대로만 지키면 된다’는 말을 곱씹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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