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2주간 금요일 2007-1-19/사도” - 이승주 신부님

2007. 1. 23. 오후 10: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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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주간 금요일      히브 8,6-13 / 마르 3,13-19                               2007-1-19

 

▒ '“사도”(마르 3,14)' ▒
제자들 중에 가려 뽑은 열두 명의 사도. 예수님은 그들과 숙식을 함께 하며 하느님 나라의 핵심을 특별한 방법으로 전수하셨습니다. 사도 양성은 구원의 선포가 추상적 이론이 아니라 구체적 실제임을 분명히 보여 주는 반증입니다. 하느님 나라는 탁월한 설교와 기적적 치유에 열광하며 추종했던 수천 명의 군중을 통해서가 아니라, 일거수일투족을 함께 하며 온갖 시행착오 끝에 예수님의 현존을 자신의 삶 속에 녹여 담았던 소수의 사도들을 통해 온 세상에 전파되었습니다. 나는 사도입니까, 군중입니까? 그분은 저 멀리서 ‘뭔가 보여 주시는’ 분입니까? 아니면 내 안에 생생히 살아 계신 분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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