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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대축일]
요한 복음 1장 1-18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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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빛이 세상에 왔다. … 그분께서는 당신을 받아들이는 이들, 당신의 이름을 믿는 모든 이에게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권한을 주셨다. … 그분의 충만함에서 우리 모두 은총에 은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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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 노래 민경철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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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기다려왔고, 우리가 기다려온 날이 드디어 이루어졌습니다. 하느님을 다시 한 번 꼭 뵈옵고 싶었는데 그날이 바로 오늘입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이번에도 가장 힘없는 아기의 모습으로 찾아오셨습니다. 이 힘없는 아기의 얼굴에서 하느님의 빛나는 광채가 뿜어져 나와 드리워졌던 어둠의 그림자를 서서히 물리치더니 제 얼굴빛은 파릇파릇한 생기를 되찾았습니다. 세상의 눈은 멀게 하고, 주님을 바라보는 눈은 열게 하셨습니다. 의기양양했던 추위는 힘을 잃고, 움츠렸던 어깨는 힘을 찾아 참 자유인-독수리 날개를 펼치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모든 구속에서 벗어나게 하셨습니다. 눈을 감아버렸던 진리는 꿇었던 무릎을 일으켜 세워 목숨을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의 전사가 되게 하였고, 나의 욕망이 아닌 주님의 뜻을 전하는 전령으로 살게 하셨습니다. 이제는 필요할 때만이 아니라 언제나 같이 살아보고 싶은데 주님은 내 삶의 중심에서 머무르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당신 이름 안에서 사는 나를 하느님의 자녀-하느님에게서 난 사람이라고 받아주셨습니다. 바로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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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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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하느님의 사랑을 분명히 보여주시고 그 사랑에 참여하도록 우리를 초대하시기 위해 오셨다. 우리의 참여 능력은 자신과 다른 사람들과 모든 창조물과 화해하는 데 달려 있다. 자신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고 하느님을 사랑하는 세 가지 사랑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 사랑들 중에서 어느 하나를 깊이 체험하면 그것이 다른 사랑들을 성장시키고 지지해준다. 예를 들어, 기도 안에서 하느님 은총을 깊이 체험을 하면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더 충만히 사랑하게 된다.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들에 의해 사랑을 받으면 자신과 하느님을 더 많이 사랑하게 된다. 심리학자들은 우리가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기 전에 우리가 사랑받았음을 알아야 한다고 믿는다. 예수님이 사람들을 치유하셨을 때, 그 치유는 하느님의 깊은 사랑을 개인적으로 체험하게 한 것이었다.
윌키 오·노린 캐논 공저 | 생활성서사 | <마음의 갈망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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