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림 3주간 월요일 |
2006-12-18 |
그분과 함께
어색한 자리에 초대될 수가 있다.
자신 그 모임에 반감을 갖고 있거나
회원 누군가와 관계가 안 좋은 경우일 것이다.
어색한 자리는 어려운 자리다.
함께 하길 원하지 않는 기운이 그 자리를 채우고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이름 뜻은 "하느님의 구원"이고
그분 별명인 임마누엘은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심"이라고 한다.
하느님의 구원은 그분이 우리와 함께 계심으로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이 세상에 함께 할 수 없는 사람이 없을 때 구원이 완성될 것이다.
그리고 그 완성은 공동체, 인류전체에게 해당되지만,
각자에게서부터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요셉 성인이 처음 했던 행위는 거부였다.
함께 할 수 없는 사람,
결혼도 하기 전에 임신의 죄를 지은 여인과는 같이 할 수 없었다.
그런데 요셉 성인은 그런 여인과 함께 하기로 마음먹게 된다.
그 용기는 단지? 꿈이었다.
꿈에 나타난 천사의 말을 믿기로 한 것이다.
꿈은 대체로 허황되다고 치부하고 있지만,
최근 꿈에 대한 연구가 새롭다고 한다.
꿈은 하느님의 계시일 가능성이 크며,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든다면
꿈은 자기 영혼이 현실세계의 나에게 보내는 아주 중요한 메세지를 담고 있다는 해석이다.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원리를 깨달은 것도 꿈을 통해서였다고 한다.
(지은이,출판사 기억은 안나지만, 제목은 아마, "꿈으로 돌아가 다시 살아나게 하라"일 겁니다^+++^;)
요셉 성인이 택한 이 꿈의 계시,
그렇지만 그분은 훌륭한 선택을 하였다.
"우리가 함께함"이 "하느님이 함께함"으로 바꾸어신,
인류의 구세주를 낳아주게 했으니...
내가 거부하는 사람,
나를 거부하는 사람이 없도록 서로 삼가야 할 시기이다.
화해, 용서, 나눔, 받아줌, 내어줌의 용기와 결단이 필요한 시기이다.
오시는 그분이 우리와 함께 있으시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