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사람에게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가운데 한 마리가 길을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남겨 둔 채
길 잃은 양을 찾아 나서지 않느냐?
그가 양을 찾게 되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는데,
길을 잃지 않은 아흔아홉 마리보다
그 한 마리를 두고 더 기뻐한다.
이와 같이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잃어버리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다.”
◈ 마태오 18,12-14 ▒ 12월 7일 복음말씀에서 ◈
한국 가톨릭문화원 카페 특별회원 원요아킴님의 사진입니다.
┗▶『해설과 묵상』
오늘 복음에서 "길 잃은 한 마리의 양"이
공동체에 속해있는 "보잘것없는 작은 이"에 비유된다.
비유의 결론은 100마리의 양들 중에
아흔 아홉 마리를 그대로 두고 잃은 양 한 마리를
끝까지 가서 찾아내시고 기뻐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본받아 작은이들에 대한
공동체 전체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표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
가난하고 보잘것없고 무능한 이들은
교회 밖에서는 물론이고 교회 안에서도
종종 설 자리를 잃는다.
이들을 업신여기지 말라고 예수께서 간절히 권고하시건만,
교회 안에도 늘 업신여김과 차등과 차별이 존재한다.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스스로 세상에 대하여
가난하고 보잘것없고 무능한 자가 되셨다.
얼마 있지 않아 우리는 이 사실을
구유에서 목격하게 될 것이다.
우리 공동체는 다시금 마음을 모아
하느님의 사랑을 배워야 한다.
하느님의 열외(列外) 없으신 사랑, 잃은 것, 상한 것,
구석에 있는 것에 대한 끈질기고 인내로운 사랑,
큰 것보다 작은 것에 더 기뻐하시는 사랑,
어떠한 질책이나 책임추궁 없이
다시 찾은 것만으로도 기뻐하시는 사랑을 말이다.
이는 곧 하느님의 "이유 없는" 사랑이리라.
『박상대 신부』
오늘 복음에서 "길 잃은 한 마리의 양"이
공동체에 속해있는 "보잘것없는 작은 이"에 비유된다.
비유의 결론은 100마리의 양들 중에
아흔 아홉 마리를 그대로 두고 잃은 양 한 마리를
끝까지 가서 찾아내시고 기뻐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본받아 작은이들에 대한
공동체 전체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표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
가난하고 보잘것없고 무능한 이들은
교회 밖에서는 물론이고 교회 안에서도
종종 설 자리를 잃는다.
이들을 업신여기지 말라고 예수께서 간절히 권고하시건만,
교회 안에도 늘 업신여김과 차등과 차별이 존재한다.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스스로 세상에 대하여
가난하고 보잘것없고 무능한 자가 되셨다.
얼마 있지 않아 우리는 이 사실을
구유에서 목격하게 될 것이다.
우리 공동체는 다시금 마음을 모아
하느님의 사랑을 배워야 한다.
하느님의 열외(列外) 없으신 사랑, 잃은 것, 상한 것,
구석에 있는 것에 대한 끈질기고 인내로운 사랑,
큰 것보다 작은 것에 더 기뻐하시는 사랑,
어떠한 질책이나 책임추궁 없이
다시 찾은 것만으로도 기뻐하시는 사랑을 말이다.
이는 곧 하느님의 "이유 없는" 사랑이리라.
『박상대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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