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12월 11일 월요일 ♥왜 지금은 안 되는가?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왜 기다려야
하는지 알 수 없어 답답해합니다. 하느님이 당신에게 대답하지 않고
그저 기다리게 하실 때, 혼자 바쁘게 움직이려 하지 말고 기다리십시오.
그 기다림은 죄에서 분리되어 거룩해지는 성화를 당신에게 가르쳐 주려고
온 시간일 수 있습니다. 혹은 성화 후의 섬김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려고 온
시간일 수 있습니다. 하느님이 지시해 주시기 전에는 결코 앞서 가지 마십시오.
조금이라도 의혹을 품는다면 하느님은 인도하지 않으십니다.
의심이 든다면 기다리십시오.
-<주님은 나의 최고봉>중에서
♣베드로가 다시 “주님, 어찌하여 지금은 주님을 따라갈 수 없습니까? 주님을 위해서라면 저는 목숨까지 내놓겠습니다.” 하자,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나를 위하여 목숨을 내놓겠다는 말이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닭이 울기 전에 너는 세 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요한 13, 37-38). 베드로는 성질이 급해서 하느님을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주님이 체포되고 시련이 닥치자 “목숨까지 내놓겠다.”던 베드로는 주님을 세 번씩이나 배신했습니다. 주님은 베드로 자신보다 훨씬 더 깊이 그를 아셨습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능력을 알지 못하고, 주님의 은총이 아니면 아무것도 장담할 수 없는 비천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미처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배신 후에야 비로소 그것을 깨닫고 참회의 대성통곡을 했던 것입니다.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 |
[묵상] ♥왜 지금은 안 되는가?...김홍언신부님
2006. 12. 12. 오후 6: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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