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림 제2주간 화요일 이사 40,1-11 / 마태 18,12-14 |
2006년 12월 12 | |
| ▒ '“아버지의 뜻”(마태 18,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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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 제게 품으신 뜻이 무엇일까 자주 생각합니다. 오랫동안 준비하던 길을 포기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야 했을 때, 저는 그것이 하느님의 뜻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그분의 뜻이 아니라 제 뜻이었습니다. 하느님은 제 뜻을 온전히 받아들이셨을 뿐이었습니다. 큰아이가 발달장애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그 사실을 인정할 수 없었습니다. 혹시 내게 내리시는 벌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하느님은 분명히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아 헤매시는 분이신데…. 지금도 아버지의 뜻을 다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사랑이신 그분을 믿기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갈 뿐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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