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자녀들

2005. 5. 28. 오후 1: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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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첫 영성체를 하는 어린이들이 있는 가정의 부모님들 축하합니다.



      혹시 그동안 너무나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들의 소중한 희망을 외면하지는 않으셨는지요?

      우리는 너무나 많은 일들로 우리에게 베푸신
      하느님의 선물들을 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일에도 평화로이 가족들과 감사의 기도를 드리기보다는
      지친 육신의 피로를 풀기 위해 집에서 하루종일 잠을 청하거나
      평소에 하고 싶었던 여행, 레포츠를 즐기거나
      못만났던 친구들을 만나거나 등등...

      영혼의 허무함과 갈증을 참된 생명의 근원이신
      하느님이 아닌 잠시의 환상에 젖어
      사막의 신기루를 찾아가곤 합니다
      물론 잠시의 행복은 있겠지만 우리가 만들어낸 환상이기에
      또다른 더 큰 환상을 쫓게 되고 결국은
      지금의 소중한 사랑의 만남을 잊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늘 사랑 속에 살아야 하고
      사랑을 실천해야만 새로운 생명 속에 삶을 이어갈 수 있는
      하느님의 사랑스러운 어린 자녀들입니다

      오늘 하루 세상의 어지러운 것들로 가득 차 있는
      내 마음을 비우고 예수님 앞에 나아가
      하느님 아버지를 뵐 수 있도록
      내 마음의 눈을 깨끗이 해달라고 빌어보는
      순수한 어린이가 되어보면 어떨까요?

      우리의 아버지는 언제나
      우리의 사랑만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함께 사랑의 잔치를 벌이기를 고대하십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과 정신을 오롯이 주님께 바쳐
      주님의 은총으로 하느님 아버지와 일치를 이루는
      소중한 축복의 시간이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댓글 4

  • 2005년 5월 28일 오후 1:52

    아름다운 꽃과 향기처럼 주님이 보시기에 예쁜 자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2005년 5월 28일 오후 2:11

    우리 모두모두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천국이 되나요?ㅎㅎ

  • 2005년 5월 29일 오전 8:18

    그렇습니다. 우리는 천국에서 살게 되지요. 아~휴 좋아라...!!

  • 2005년 5월 29일 오후 5:58

    오늘은 울 아들들의 첫영성체 하던 날들이 뇌리를 스치는 미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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