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사랑

2008. 7. 19. 오전 1:17:45

글자

 

 

    오늘의 묵상 ‘그것도 못 들어? 한물갔구먼’ 김칫독을 들려는데 움직이지 않는 겁니다, ‘벌써 늙었나?’ 헛웃음을 참고 있는 남편에게 아내가 그렇게 말한 것입니다, 아내가 무심코 던진 말에 남편은 기분이 틀어집니다, ‘내가 한물가면 누구 손해인데,,,,,’ 밥도 먹지 않고 혼자 불쾌한 기분을 삭입니다, 그런데 아내는 저녁 왜 안 먹느냐며 닦달합니다, 속이 좋지 않다며 방에서 나오지도 않습니다, 내 마음도 모르는 아내 우린 그냥 어색했습니다, ‘당신은 좀 빠져’ 시누이와 대화를 나누는 내게 남편은 핀잔을 줍니다, 농담일 줄 알았지만 얼굴이 굳어집니다, 억지웃음으로 자리를 떴지만 가슴에는 구멍이 뚫립니다, ‘매양 그렇게밖에 말할 수 었어?’ 하고 한마디 쏘아 주고 싶었지만 그러면 더 비참해질 것 같아 입을 다뭅니다, 이렇게 살아도 되는 것인지,,,, 성격 차이로 이혼한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그러나 이혼과 성격차이는 무관합니다, 헤어짐의 진짜 이유는 사랑의 감정이 고갈되었기 때문입니다, 부부의 사랑은 상대방을 헤아릴 줄 아는 능력입니다, 남편은 아내를, 아내는 남편을 성장시키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애정이 식지 않습니다, 그러한 삶을 살라고 하느님이 맺어주신 부부인 것입니다, - 매일미사에서(옮겨온 글) - * 진정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서로를 신뢰하며 서로에게 충실함이
    진정한 부부의 사랑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느 시각 장애인 부부의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그분들은 슬하에 자녀가 없으며
    특별히 하는일이 없으시어 생활이 넉넉하지 않지만 언제나 서로를
    신뢰하고 보담으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부부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돌아보게 됩니다.
        *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주고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 (1코린 13,7)

      댓글 1

      • 2008년 7월 19일 오후 1:59

        <center><img src=http://cfs11.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MXVFMEZAZnMxMS5wbGFuZXQuZGF1bS5uZXQ6LzEwNzkzODIxLzAvMi5qcGcudGh1bWI=&filename=2.jpg><p>남남끼리 만나서 같을수는 없지요....하지만 혼인성사를 통하여 부부의 인연을 맺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 있을때 잘 해..." 라는 말을 새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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