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픔의 나무 ~♣
유대인들 사이에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가운데 하나입니다.
천국에 가면 이상한 나무가 한 그루 서 있답니다.
사람들은 그 나무의 이름을“슬픔의 나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슬픔을 그 나뭇가지에 걸어 놓기 때문에 그러한 이름이 붙여진 것이라고 합니다.
세상에 살면서 자기가 당하는 불행 때문에 도무지 견딜 수가 없다고 생각하며 울부짖는 사람이 있으면 천사는 그를 데리고 슬픔의 나무 앞으로 데리고 갑니다.
천사는 그 사람에게 자기가 가지고 있는 모든 슬픔을 벗어서 그 나뭇가지에 걸어 놓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난 뒤에 천사는 그에게 이렇게 일러줍니다.
“이 나무 주변을 빙 한 번 둘러보고서 다른 사람이 벗어 놓은 것을 대신 하나 가지고 가도록 하세요.”
그는 천사의 안내를 받으면서 다른 사람들이 걸어놓은 슬픔들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자기 것 대신에 다른 것 하나를 택하기 위해서이지요.
그런데 그가 한 바퀴를 다 돌고 나서 최종적으로 선택하는 것은 자기가 벗어놓았던 원래의 슬픔이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그는 지금까지 이 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불행한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니까 그것이 아니더라는 것이었습니다.
슬픔의 나무를 둘러보면서 그가 깨닫게 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자기보다도 더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간다는 사실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슬픔의 나무에게로 한 번 갔다 오면 그 뒤로는 불평하는 법이 없다고 합니다.
자신의 삶에 대하여 감사하면서 자기의 인생을 그만큼 쉽게 살아가게 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어떤 시험이나 어려운 일을 당할 때 나 혼자만 당한다고 생각하지 맙시다.
자식을 잃은 사람이 돌아다니던 중 슬픔에 빠진 사람이 자신만이 아니란 걸 알고 자식 잃은 슬픔에 대신하진 못하지만 거부하려고 하면서 생기는 고통은 조금씩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나 이외에 나의 불행을 치료해 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불행은 내 마음이 만드는 것과 같이 내 자신이 치료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마음을 평화롭게 가지십시오.
언제까지 계속 되는 불행은 없는 것입니다......♣
「세상사는 아름다운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