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7월17일 화요일 [연중 제15주간 화요일]

2012. 7. 16. 오전 12:06:01

글자
복음
<심판 날에는 티로와 시돈과 소돔 땅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0-24

20 그때에 예수님께서 당신이 기적을 가장 많이 일으키신 고을들을 꾸짖기 시작하셨다. 그들이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1 “불행하여라, 너 코라진아! 불행하여라, 너 벳사이다야! 너희에게 일어난 기적들이 티로와 시돈에서 일어났더라면, 그들은 벌써 자루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회개하였을 것이다.
22 그러니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에는 티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23 그리고 너 카파르나움아, 네가 하늘까지 오를 성싶으냐? 저승까지 떨어질 것이다. 너에게 일어난 기적들이 소돔에서 일어났더라면, 그 고을은 오늘까지 남아 있을 것이다.
24 그러니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에는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는 유다 고을들의 사람들을 엄하게 질책하십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베푸신 많은 기적의 은혜를 입었지만 이에 대해 감사해하거나 회개할 줄 몰랐습니다. 회개는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입장권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하느님 나라로 초대하셨지만 그들은 끝내 고개를 돌리고 그 입장권을 받아들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그들의 마음이 경직되고 완고했던 것입니다.

관객들은 훌륭한 공연이 끝나면 열렬한 박수를 보냅니다. 위대한 예술 작품 앞에서는 찬탄을 합니다. 예수님께서 사람들 앞에서 이루신 많은 기적들은 하느님의 놀라운 공연이자 위대한 예술 작품에 비길 수 있습니다. 그 앞에서 인간이 해야 할 일은 찬양과 감사를 드리는 일입니다.

사람들은 가시 틈에서 피어난 장미를 보고 감사하기보다는 장미에 가시가 있다고 투덜거리기 쉽습니다. 축복받은 것에 감사하기보다는 자신이 갖지 못한 것들을 두고 불평하기도 합니다.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가난한 사람입니다. 오늘 하루 “주님, 저에게 부족한 것이 또 한 가지 있습니다.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제 안에 심어 주소서.” 하고 기도해 봅시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2012년7월19일 목요일 [연중 제15주간 목요일]12.07.18조회 1302012년7월18일 수요일 [연중 제15주간 수요일]12.07.17조회 1082012년7월17일 화요일 [연중 제15주간 화요일]12.07.16조회 702012년7월16일 월요일 [연중 제15주간 월요일]12.07.15조회 882012년7월15일 일요일 [연중 제15주일]12.07.14조회 702012년7월14일 토요일 [연중 제14주간 토요일]12.07.14조회 722012년7월13일 금요일 [연중 제14주간 금요일]12.07.12조회 742012년7월12일 목요일 [연중 제14주간 목요일]12.07.11조회 732012년7월11일 수요일 [성 베네딕토 아빠스 기념일]12.07.11조회 692012년7월10일 화요일 [연중 제14주간 화요일]12.07.09조회 812012년7월9일 월요일 [연중 제14주간 월요일]12.07.07조회 812012년7월8일 일요일 [연중 제14주일]12.07.07조회 782012년7월7일 토요일 [연중 제13주간 토요일]12.07.04조회 902012년7월6일 금요일 [연중 제13주간 금요일]12.07.04조회 832012년7월5일 목요일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12.07.03조회 652012년7월4일 수요일 [연중 제13주간 수요일]12.07.03조회 662012년7월3일 화요일 [성 토마스 사도 축일]12.07.02조회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