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6월 12일 꽃보다 지혜 여덟번째 독서 포럼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에 만난 책은 송봉모 신부님의 <신앙의 인간 요셉>입니다.
요셉은 "하느님 아버지는 내가 어떻게 살기를 원하는가?"
"나는 무엇을 위해서 살기를 원하는가?"
"진정 의미있는 삶은 어떠한 것일까?"
이러한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정직하게 응답하며 살아간 신앙의 인간입니다.
하느님께 대한 요셉의 신앙은 한마디로 '∼일지라도'의 신앙이라 할 수 있다.
신앙의 태도에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이라면'의 태도이고, 다른 하나는 '∼일지라도'의 태도이다.
'∼이라면'의 신앙 태도를 가진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모든 일이 잘 풀린다면, 내 인생이 번성한다면,
내가 행복하다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고통을 겪지 않는다면,
그들이 죽지 않는다면, 내가 성공한다면
그 때 나는 하느님을 찬양하고 봉사하고 봉헌금을 내겠다.'
한편 '∼일지라도'라는 신앙 태도를 가진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억울한 일이 내게 닥칠지라도, 나의 원수가 번창할지라도,
내가 나의 게쎄마니에서 피땀을 흘리며 기도하고,
나의 골고타에서 고난의 잔을 마셔야 할지라도
나는 그 순간에 나와 함께 계시며 나를 사랑하시는
하느님을 신뢰하고 찬미할 것이다' (308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