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14일 수요일 복음묵상
2012. 11. 14. 오후 11:35:02
글자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7,11-19
11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에 사마리아와 갈릴래아 사이를 지나가시게 되었다.
12 그분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시는데 나병 환자 열 사람이 그분께 마주 왔다. 그들은 멀찍이 서서 13 소리를 높여 말하였다. “예수님, 스승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14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보시고, “가서 사제들에게 너희 몸을 보여라.” 하고 이르셨다. 그들이 가는 동안에 몸이 깨끗해졌다.
15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은 병이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느님을 찬양하며 돌아와, 16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감사를 드렸다.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었다.
17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그런데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 18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 19 이어서 그에게 이르셨다.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복음묵상>
오늘 복음은 삶 안에서 반성을 생각해보는 말씀입니다.
감사할 줄 아는 마음...
감사함을 범사에서 찿아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마음 안에 살아 간다면
스스로 악을 미워하고 선하게 살아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합니다.
믿음이란
하느님을 첫자리에 앉히는 마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삶의 모든 순간들을 마주칠 때마다
선하신 하느님의 마음을 내 마음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손가락질과 경멸받던 사마리아인은
하느님을 찬양하며 받은 은총에 진실로 감사한 마음을 예수님께 드러냈습니다.
행복선언에는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선민의식과 순결성을 큰 자존심으로 살아가던 유대인에게서 보다
어린아이처럼 자신에게 주어진 기쁨을
있는 그대로 나타내고 그 기쁨을 준 분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사마리아 인을 통해서
하느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온유한 마음으로, 어린아이와 같은 천진한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예수님께 다가가기를 희망해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