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자(?)

1999. 11. 2. 오후 4:53:50

글자

모두 계절들을 확실히 타고 있군요.

가을티가 무지나는 열린마당.어서들 기운내고 자기를 추스리길 기도 할께요

저도 가을 많이 탄답니다.가을이면 괜히 기분 울적해지고,생각도 많아지고 이럴땐 혼자서 할수 있는것들을 찾아보는것도 괜찮은것같아요.가을이니까 맘 먹고 혼자만의 시간들을 가져보는거예오.아예 가을로 푹 빠져보는것도 좋구요.그리구 생각이 많아지는 만큼 정말 생각들을 많이 해보는거예요.오랜만에 평일 미사에 가보는것도 좋구요.괜해 신자티내며 성모상앞에서 기도 해보는것도 좋구요.언제던가 명동에 혼자 지나다가 평일미사를 드렸는데 사람도 적고 미사시간도 짧고 조금 일찍들어가서는 누군가를 위해 묵주기도를 드리고.

왠지 뿌듯하고 아주 짧은 피정의 묵상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지요.명동성당 성모상 앞에서 컵초를 하나 사서 가족들이나 친구들을 생각하며 불을 밝히는 것도 좋구요.

집에 가는 버스가 그쪽에 있어서 명동을 지나가는 일이 많아서 가끔 명동성당을 이용한답니다.여러분도 명동에서 약속이 있을때 성당에 한 번 가보세요.성모상 앞은 의외로 한가하거든요.

 

앗!자기를 추스리래는건지,더 타라고 그러는건지

여하튼 힘내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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