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피정과 MT 사이....
1999. 9. 10. 오후 3:27:59
글자
이번 토요일은 2단계 성서 연수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에게는 두가지 일이 겹치는 주말이구요..
동아리에서 새집부 MT를 가거든요...
이전 집부에서 집부의 한 일원이었던 저는 MT에 참가해서
새집부를 맡은 후배들을 축하해주고 격려해주고...하려 했는데..
((참고로 저는 2단계 성서 연수를 다녀 왔습니다...^^*))
하지만.. 피정을 준비하던 저의 동기 단장님이 그러시더군요..
"현옥아.. 이번에 피정 갈 수 있니?? 봉사가가 한명 더 있어야 하는데.."
....물론 갈 수 있지요... MT를 포기하는 댓가로요...
조금 툴툴대고 투정도 부렸지만.. 피정을 선택했습니다.
MT가서 잼나게 놀구.. 후배들이랑 오랜만에 들르실 선배 언니들이랑 얼굴 보는 것도 좋지만..
그래도 제게 더 좋은 몫은 피정이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하느님은 MT가 갑작스레 일주일 당겨지고...
봉사자가 한사람 부족하게 하신 것일 테지요..
언제나 저 보다 저에 대해 더 많이 아시고...
제게 필요한 몫을 더 잘 아시는 그 분이시니까요...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렵니다.
챙겨 주시는 몫은 제대로 챙겨서 받아야지요.....^^*
여러분은 기로에 서 있지 않으신가요??
잘 생각하세요.. 하느님이 주시는 몫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기왕 받는거~~ 제대로 다 챙겨 받으세요.
그 분은 그걸 원하시고.. 기뻐하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