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반복되는 생활...
출근... 회사일... 퇴근후... 컴 부팅....그리고...
매일 저녁 이곳을 방문하는게
이제는 내 컴퓨터의 유일한 존재 이유가 되버린듯하다.
오늘은 어떠이들이 어떤글들을 올렸을까?
후후.. 모단장은 참 글도 잘 쓰네...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하며 이방 저방을 한바퀴 돌고 나면
마치 내가 아직도 레지오 활동을 하고 있는듯한 착각을 하기도 한다.
이름도 얼굴도 잘 모르지만
여러 후배 단장들의 생활과 생각들을 접할 수 있기에 나 또한 그들과 함께
하고 있음을 느끼게 되는가 보다.
어찌 어찌하여 레지오를 떠나 생활하게 되었지만 늘 그들의 이야기를 접하고
그들의 생활을 전해들을수 있는것이 나의 안테나(?)가 늘 그들을 주시하고
있음이 아닐까..
나는 왜 그들을 잊지못하는가? <--- 글쎄?
나는 왜 그들과 함께하고자 하는가? <----그러게?
지금활동하는 모든 레지오인들도 한번 쯤은 되새겨 봄이 어떨지...
사회생활을 시작한지 어느새 4년여의 새월이 흐르고
내가 자문하는 나의 레지오는 참 맑고 순수하다는 것을 정말 많이 느낀다.
물론 다른 사회집단(내가 경험한)과의 상대적 비교속에서지만.
그리고 그들과의 지속적 접목을 통해 혼탁해지려는 내 집단의식을 스스로
정화코자하는 자각의식일지도 모른다.
늘... 나를, 나의 의식을, 사춘기 순수했던, 맑게 자라려 했던,
내 의식을 혼탁하게, 흐리지 않게 하는 고향....
나의 레지오는 바로 그것이다....
한가로운 토욜 오후에 문득 길어올린 ’천사의 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