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

1999. 8. 9. 오전 11: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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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월 구일 월요일...... 지금 이곳은 학교 전산실입니다. 복학원서를 접수하고 수강신청을 하고 난 후 등록금 고지서를 받기 위해 이렇게 전산실에서 시간을 때우고 있습니다. 드디어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는구나...... 어제 준성이와 남기와 기종이와 두현이성과 함께 둘둘둘을 타고 집에 오는중에 제가 준성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 지금 떨려...." 준성 왈 "첨엔 다 그래.....근데 알고보면 암것두 아냐. 너무 기대하지는 말아라." 단순히 기대만이라도 좋습니다. 단지 뭔가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었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전 충분히 기대가 되고 가슴이 떨려옵니다. 마치 첫사랑의 벅찬 감동처럼....... ------------------------------------------------ 우스갯소리 하나 하지요 조남기는 조남기가 아니다 - 모든 사람들이 툭하면 "내남기"라고 한다. 고로 남기는 "내"남기이다. 남기는 내씨가 아니다. - 발음이 정확해야 한다. 내씨가 아니라 내시이다. 남기에겐 애인이 있다. - 몇달 후면 결혼한다는 공식적인 발언을 했다. (혹시 남기를 맘에 두고 있는 낭자들은 빨리 찬물마시고 정신차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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