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콘에어"에 보면 인육을 먹는 무시무시한
살인마-그러나 그 명성에 반비례할 정도로 엄청
초라하고 약해보이는-가 등장합니다.(데스페라도에서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수다쟁이 친구였음)
극중에서 빈약한 머리숱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헤어스타일과 송아지같은 순한 눈을 하고 있는
니콜라스 케이지가 이렇게 말합니다.
"이건 미친짓이야."
그러자 살인마(이름이...사람이름 외우는데 정말
소질없다...)가 이렇게 받아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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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안나는군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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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이구요, 이런 얘기를 했었죠. 사람이 태어나
학교엘 다니고, 졸업해서 직장을 구하고, 매일 아침
9시에 출근해서 5시까지 일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평생 이렇게 같은 일과를 반복하다가
은퇴하면 쥐꼬리만한 연금을 받아 근근히 목숨을
연명하여 결국 말년에는 노인시설에 들어가 최후를
맞는 것은 미친짓이 아니냐고 말이죠.
물론 중간중간에 빠진 것이 있죠. 성취감, 사랑,
우정, 가족애, 작은 행복 같은 것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이며 무료한 일상을 견디지
못하는 인간인 저로서는 이런 현실이 두렵고 무섭고
여하튼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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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내일이면 알바 쫑입니다!!! 야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