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올립니다.
지난 금요일날 시험을 봤습니다.
한달만에 보는 시험에 아이들은 모두 들떠있었죠..
저도 물론 공부를 나름대로 했기에 이번엔 성적이 아주많이 오를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시험을 마쳤습니다.
드뎌 채점...
언어.. 늘 보던대로 봤습니다. 썩 만족스럽진 않지만 그냥 그런대로..
수탐2.. 과탐에서 피봤지만 사탐의 의외의 선전에 만족스러웠습니다.
외국어..이것도 늘 보던대로...
그렇다면 난 점수가 오를것이다라는 흥분을 기대감을 저버린건
수학...
어찌 그런점수가 나오는지 믿을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저희담임에게 점수를 써 냈습니다.
수학담당인 담임은 믿을 수 없다는 눈빛으로 몇번을 확인하시더군요.그러자 옆에서 어김없이 들리는 울먹이는 한학생의 말..
"으 ~~ 망했어 ~~ 이번에도 1개나 틀렸어..."
맘 같아선 머리털을 다 뽑아버리고 싶었죠.
우리반에 신규학생이 들어왔습니다.
제 옆자리에 앉게 되었죠..
어제 그녀와 진지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옷~~그녀역시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왜 이제야 만났는지..
열심히 공부하자고 약속했습니다.
우리도 1개 틀리고 울어보자고..
정말 수학이 웬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