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제의 불안, 초조...

2000. 6. 26. 오전 12: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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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왜냐구영? 유령회사 비슷한 분위기의 직장에서 알바를 하기땜시롱이죠.

그만둘수도 없고... 참 그렇군요...

면접보는 곳마다 붙길래 "역시 이쁘니까 일이 잘 풀리는구낭 오호홋~"이라며 주변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죄의 댓가인가 싶습니다.

제 덕분에 끌려와서 며칠 일했던 친구들의 급여도 불확실한터라 매우 불안초조해 하며 힘들게 일을 하고 있습죠. 끄응~

제가 부디 한달후에 무사히 월급을 받을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여.

 

일도 힘들어서 몸이 너무 안좋아져 오늘 회의 올라구 일어나다가 도루 쓰러졌습니다. 어깨와 등, 허리에 거의 체력장시험(매달리기, 멀리던지기, 오래달리기, 100달리기, 멀리뛰기...)을 100회 연속 본듯한 초 울트라 메가톤급 통증이 일어나는 바람에...

본당미사만 간신히 드리고 집에 들어와 빨래개키고 설겆이하며 요양을 했어요.T_T

구럼 집에 얌전히 있지 왜 밤늦게 나와서 싸돌아댕기냐구여? 오늘이 동창들이 만든 카페에 정모인데 저번에도 못들어가서 이번에 불참하면 닌자를 푼다는 협박을 받았걸랑요...쓰읍!

게다가 편집부 마감도 도울겸해서...^^;

이제 가서 씻고 얼렁 자야돼요. 아침에 일어날려면... 새삼 직장인은 위대하다는 생각과 더불어 몇십년간 직장생활하시는 아부지가 자랑스러워 집니다그려.

 

16시간도 넘게 자던 2주전의 내 행복한 모습이 미치도록 그립군여. 흑흑!!!

참 나가기전에...예연 회장님! 저는 왜 예연에 가입하라는 말씀이 없으신가여? 뭔가 자격이 부족하다면 객관적 시각에서 타당하다고 인정될만한 관련 증빙서류등을 본인의 자택으로 부쳐주시길 바랍니다.(택배는 오후 7시 이후에 가능)

*^^* 히힛! just a jo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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