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7년차라는군요...

2000. 4. 17. 오후 11:14:3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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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습니다.

어제 아치에스에서 알았습니다.

제가 7년차가 되었군요.

사실 손가락으로 따지기 전에는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6년차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왜 7년차라고 하지 라고 생각했는데,

집에 와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7년이 맞더군요.

 

길다면 긴 시간이겠죠.

당신은 왜 아직도 그 자리에 있냐고 물으면

무어라고 답해야 할까요?

여러분은 왜라고 묻는다면 무엇이라고 답하실 것인가요?

 

단순히 사람이 좋아서라고 대답하긴 싫습니다.

그렇다면 동기들이 그만 둘 때 같이 나갔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왜?라고 묻는다면 레지오에서 얻은 보화가

워낙 많았다고 대답하고 싶군요.

 

단원 때 얻었던 보화들을 다시 돌려주고 싶어

단장 생활을 시작하였고,

다시 새로운 보화들을 얻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직도 다 갚지 못했다고, 레지오에 너무나 많은 빛을 지고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제가 고1때 2학년 선배가 저희에게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우리는 성모님께 선택받은 사람들입니다."

 

아치에스와 부활을 기점으로

파티마의 성모 꼬미시움이 더욱 발전하였으면 합니다.

여러분 모두 주님의 사랑하는 자녀들입니다.

 

주님의 은총이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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