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다들 조금씩은 절 아시죠..^ ^
지금 집이에요...막 들어와서 쓰는 겁니다...제가 동네서 알고 있는 고1짜리
여자애(이하 강모양)가 한 명 있는 데요...저의 학굡니다..(무학여고)그 애가 얼마전에
사귀게 되었답니다..저의 힘으로...김모군과요...치고 박고 하던 애 였는데 그새 미운
정이 들었었나 봅니다...남자애는 81구요...그 여자애는 85에요..애들이 다들 도둑놈
이라고 욕 한대요...^ ^; 어쨌든 오늘 저는 그들과 3자대면(무늬만)을 하고 왔습니다
..제가 두 사람을 앉혀놓고 면담을 했습죠..저 이뢰뵈도 연애 박사 입니다...실전은
없지만 이론에는 강한...김모군은 내년에 군대를 가니까 그게 벌써부터 걱정이
되었나봐요...강모양은 아직 고1이구 남자들을 만날 기회가 많을 텐데 자기 땜에 다른
사람 만날 기회를 갖지 못하니까 미안하기도 하다구요...그래서 제가 한 마디 했습니다...
왜 벌써부터 미래를 걱정하냐구요...지금 현재가 중요한 거 아니냐구...미래는 그 때가서
생각하라구요...고개를 끄덕끄덕 하더군요...그 후 이런 저런 얘기를 제가 주절주절 하구
추운데 벌벌 떨면서 들어왔습니다..장소가 저의 동 바로 옆 놀이터 였거든요..^ ^;...
김모군이 묻더군요.."너는 연애 경험도 없다는 애가 어째서 그렇게 잘 아냐? 너 진짜 연애
박사다~"라구요...- -
잘 한건지 모르겠습니다...참견이 아닌 참관을 했다고 생각합니다...근데 집에 들어오니까
그 생각이 들더군요...난 아예 없는 처진데 나나 챙겨야지...이러단 진짜 늙어 죽겠다~
하구요...T.T 어쨌든 연애 관련에 문제가 있으신 분은 저에게 상담 한번 해 보세요...
나이는 어리지만...길은 잡아드릴게요...^ ^; 아아..지금 강모양이랑 통화하고 있는 데요..
일이 막 꼬이고 있습니다...잘 하면 둘이 깨질수도...그러나 다시 붙일 겁니다...그것도
연애 박사의 의무거든요..완전범죄...(??) 하지만 언젠간 벌어질 일이 었습니다...감기도
초기에 잡아야 하듯이 연애도 초기에 잡아야 합니다..자잘한 문제들부터도...강모양이
고맙데요...언젠간 자기가 했을 얘기라구요..아이구~다행이네요...- -;
어쨌든 제가 차후에 어떻게 됐는지 차차 올리겠습니다...허무함을 느낀 히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