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브아인들의 만행
그들이 여부스 가까이에 이르렀을 때에는 날이 이미 많이 기울어져 있었다. 그래서 종이 주인에게 말하였다. "자, 이 여부스족의 성읍으로 들어가 하룻밤을 묵으시지요."
그러나 주인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속하지 않는 이 이방인들의 성읍에는 들어갈 수 없다. 기부아까지 가야 한다. "
그는 또 종에게 말하였다. "기브아나 라마, 이 두 곳 가운데에 한 곳으로 가서 하룻밤을 묵자."
그래서 그들이 그곳을 지나 계속 길을 가는데, 벤야민 지파에 속한 기브아 가까이에서 마침내 해가 졌다.
그들은 기브아에 들어가 하룻밤을 묵으려고 발길을 돌렸다. 그런데 그들이 들어가서 성읍 광장에 앉았지만, 하룻밤 묵으라고 집으로 맞아들이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