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지파의 이주
단 씨족 가운데에서 육백 명이 무장하고 초르아와 에스타올을 떠났다.
그들은 유다 땅에 있는 키르얏 여아림으로 올라가서 진을 쳤다.
그리하여 그곳을 오늘날까지 '단의 진영'이라고 하는데,
그곳은 키르얏 여아림 서쪽에 있다.
그들은 거기에서 에프라임 산악 지방을 가로질러 미카의 집까지 이르렀다.
라이스 땅을 정찰하러 갔던 그 다섯 사람이 친족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이 건물들 안에 에폿과 수호신들,
조각 신상과 주조 신상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지요?
그러니 이제 알아서 하십시오."
그러고 나서 그들은 방향을 틀어,
미카의 집에 있는 그 젊은 레위인의 거처로 가서 그에게 인사하였다.
무장한 단의 자손 육백 명은 그동안 대문 어귀에 서 있었다.
땅을 정창하러 갔던 그 다섯 사람은 층계를 올라 집으로 들어가,
조각 신상과 에폿과 수호신들과 주조 신상을 꺼내 왔다.
사제는 무장한 육백 명과 함게 대문 어귀에 서 있었다.
그 사람들이 미카의 집으로 들어가서 조각 신상과 에폿과 수호신들과 주조 신상을 꺼내 오니,
사제가 그들에게 "무슨 짓을 하는 것입니까까?" 하고 따졌다.
그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조용히 입을 다물고 우리를 따라 나서시오. 그리고 우리에게 아버지와 사제가 되어 주시오.
한 집안의 사제가 되는 것이 좋소?
아니면 이스라엘의 한 지파, 한 씨족의 사제가 되는 것이 좋소?"
그러자 그 사제는 마음이 흐뭇해져,
에폿과 수호신들과 조각 신상을 가지고 그 무리 한가운데로 들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