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 11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주님이다.
이 땅을 너에게 주어 차지하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의 우르에서 이끌어낸 이다."
아브람이
"주 하느님, 제가 그것을 차지하리라는 것을
무엇으로 알 수 있겠습니까?"
하고 묻자,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삼년 된 암송아지 한 마리와 삼년 된 암염소 한 마리와
삼년 된 숫양 한 마리, 그리고 산비둘기 한 마리와
어린 집비둘기 한 마리를 나에게 가져오너라."
그는 이 모든 것을 주님께 가져와서 반으로 잘라, 잘린 반쪽들을 마주 보게 차려놓았다.
그러나 날짐승들은 자르지 않았다.
맹금들이 죽은 짐승들 위로 날아들자, 아브람이 그것들을 쫓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