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9,13-33

2005. 9. 3. 오후 3:25:43

글자

     즈불룬은 바닷가에 살며

     배들의 항구가 되고

    그 경계는 시돈에 이르리라.

 

     이싸갈을 튼튼한 나귀

     가축 우리 사이에 엎드린다.

 

     쉬는 것이 좋고

     땅이 아름다운 것을 보고는

     그 곳에서 짐을 지려고 어께를 구부려

     노역꾼이 되었다.

 

     단은 이스라엘을 여느 지파처럼

     제 백성을 정의로 다스리리라.

     단은 길가의 뱀

     오솔길가의 독사.

     말 뒤꿈치를 물어

    그 위에 탄 사람이 뒤로 떨어진다.

 

     주님, 제가 당신의 구원을 기다립니다.

 

     가드는 약탈자들의 습격을 받겠지만

     그 자신이 그들의 뒤를 습격하리라.

 

     아셀을 양식이 넉넉하여

     임금에게 진미를 올리리라.

 

     납달리는 풀어놓은 암사슴

     예쁜 새끼들을 낳는다.

 

     요셉은 열매 많은 나무

     샘가에 심긴 열매 많은 나무.

     그 가지가 답장 너머로 뻗어간다.

     궁수들이 그를 어지럽히고

     그에게 활을 쏘며 덤벼들었어도

     그의 활은 든든히 버티고

     그의 손과 팔은 날쌔었다.

     이는 야곱의 장사의 손,

     이스라엘의 목자요 바위이신 분의 이름 덕분이고

     네 아버지의 하느님 덕분이다. 그 분께서 너에게 복을 내리실지어다.

     전능하신 분 덕분이다. 그분께서 너에게 복을 내리실지어다.

     위에 있는 하늘의 복,

     땅 속에 놓여있는 심연의 복,

     젖가슴과 모태의 복을 내리실지어다.

     네 아버지의 복은

     태곳적 산들의 복보다,

     영원한 언덕들의 탐스런 것들보다 강하다.

     그 복이 요셉의 머리로,

     제 형제들 가운데서 봉헌된 자의 정수리로 내릴지어다.

 

     베냐민은 약탈하는 이리

     아침에는 움켜쥔 것을 먹고

     저녁에는 잡은 것을 나눈다."

 

     이들이 모두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이다. 그리고 이것은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 각자에게 알맞은 복을 빌어 주면서 한 말이다.

 

 

야곱이 죽다.

 

     그런 다음 야곱이 아들들에게 분부하였다. "나는 이제 선조들과 합류한다. 나를 헷 사람 에브론의 밭에 있는 동굴에 조상들과 함께 묻어다오.

 

그 동굴은 가나안 땅 마므레 맞은편 막벨라 밭에 있는 것으로, 아브라함께서 그 밭을 헷 사람 에브론에게서 묘지로 사두셨다.

 

그곳에 아브라함과 그분의 부인 사라께서 묻히셨고, 그곳에 이사악과 그분의 부인 라브가께서 붇히셨다. 나도 레아를 그곳에 묻었다.

 

밭과 그 안에 있는 굴이 헷 사람들에게서 산 것이다."

 

야곱은 자기 아들들에게 분부하기를 마치자, 다리를 다시 침상 위로 올린 뒤, 숨을 거두고 선조들과 합류하였다. 

댓글 2

  • 2005년 9월 3일 오후 8:58

    아버지가 그들 각자에게 알맞은 복을 빌어주었다.

  • 2005년 9월 3일 오후 10:29

    죽음은, 숨을 거두는 것은 선조들과 합류하는 것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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