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7,30-34

2005. 5. 31. 오후 8:22:58

글자

에사오가 잃어버린 복

 

이사악이 야곱에게 축복하기를 마친 다음, 야곱이 아버지 앞에

서 물러나자마자, 그의 형 에사오가 사냥에서 돌아왔다.

 

그도 별미를 만들어 아버지에게 들고 가서 말하였다.

"아버지, 일어나셔서 아들이 사냥해 온 고기를 잡수시고,

제에게 축복해 주십시오,"

 

그의 아버지 이사악이 그에게 "너는 누구냐?" 하고 물으

니, 그가 "저는 아버지의 아들, 아버지의 맏아들 에사오 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이사악이 깜짝 놀라 몸을 떨면서 말하였다.

"그렇다면 사냥을 해서 나에게 고기를 가져온 자는 누구란

말이냐? 네가 오기 전에 나는 이미 그것을 다 먹고, 그에게 축복

해 주었다. 그러니 그가 복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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