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가치
미국에서 어떤 교수가 강의 도중 갑자기 100달러짜리 지폐를 꺼내 들었다.
그리고 청중에게 물었다.
“이거 가질 사람 손들어 보세요.”
당연히 모든 사람이 손을 들었다.
그것을 본 교수는 갑자기 100달러짜리 지폐를 주먹에 꽉 쥐어서 구기더니 다시 물었다.
“여러분 아직도 이 지폐를 갖기 원하십니까?”
사람들은 의아해하면서 모두 손을 들었다.
교수는 또 그걸 다시 바닥에 내팽개쳐서 발로 밟았다. 지폐는 더 구겨지고 신발자국이 묻어서 더러워졌다.
이어서 청중에게 아직도 그 돈을 갖고 싶은지를 물었다.
또다시 모든 사람이 손을 들었다.
이때 교수는 힘찬 어조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제가 아무리 100달러짜리 지폐를 마구 구기고 발로 짓밟을지라도 그 가치는 전혀 줄어들지 않습니다.
여러분도 인생이라는 무대에서 여러 번 바닥에 떨어지고 밟히며 더러워지는 일이 있습니다.
실패라는 이름으로, 또는 패배라는 이름으로 겪게 되는 그 아픔들, 그런 아픔을 겪게 되면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평가절하합니다.
하지만 놀라운 사실은 실패하는 한이 있더라도 당신의 가치는 여전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구겨지고 짓밟혀도 여전히 자신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이 지폐처럼 말입니다.”
[미사 마음의 문을 열다]에서 / 손희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