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토요일 오후 아차산 갑니다. 채진호 바오로 2009-01-23

2011. 1. 2. 오후 6: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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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 살수록, 광장동 같은 동네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우리 동네가 좋습니다.

집앞으로는 한강이 흘러...시간 날 때마다 강변을 걷고 자전거도 탈 수 있구요...
뒷동산 같은 아차산은 한시간에서 수시간 코스까지 입맛대로 오를 수 있는 다양한 구성과,
평탄해서 허약체질인 저 조차도 편안한 마음으로 무리없이 등정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수월성,
그리고 산행 중에 서울시내와 한강 모두를 조망할 수 있는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해주는 너무나도 매력적인 산이지요.

가까운 곳에 거의 모든 마트와 백화점이 포진해있고,
강남과 경기도 뿐 아니라 전국을 쉽게 오갈 수 있는 편리한 교통여건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입니다.

무엇보다 사랑과 은총이 넘치는 광장동성당이 있다는 것이 가장 좋은 점이지요.^^

작년 가을까지만 해도 가끔씩 아차산에 올라 경치도 즐기고 상쾌한 공기도 마시고 했었는데,
10월에 성가대에 들어온 이후로는 아차산을 오르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포켓볼 초식을 익히느라 시간 여유가 없어서였을겁니다.

어제 성가대 연습 후 담소 중에
임정길 프란치스코 형제님과 내일 아차산에 오르자는 의견의 일치를 보았습니다.
날이 차고 눈이 온다는 예보도 있지만,  설경을 구경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저와 임프 형제님은 내일 (24일, 토요일) 오후 3시 30분광장동 성당 에 모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시간이 있으시고 아차산이 땡기는 형제님들께서는 함께 하시면 좋겠습니다.

작년 딱 이맘때 아내 세실리아와 아차산에서 바위 위에 디카를 놓고 찍은 설정 사진이 있네요.
아차산이 우릴 부릅니다.^^

dsc00618_chaebak.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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