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우리가족이 한인 성당에 미사를 갔습니다.
이곳에 있는 성당도 자주 가다보니,
저희가족에게 먼저 인사하시면서 반갑게 인사하는 신자분들과,
큰신부님, 작은신부님 ,수녀님 모두 어색함이 조금은 덜 한듯하여 좋았습니다.
그런데 우리아이들이 신부님의 강론 말씀을 알이듣지 못하여서 인지 한인성당에 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전부터 우리본당 신부님 강론이 생각난다고 하며 그립다고 말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한인 성당에 갔는데...성당은 크고 좋은데...신자분들이 얼마 없었어요.
그리고 주일미사도 한대 밖에 없고, 평일에도 미사가 저녁에 두번 밖에 없다고 합니다.
미사 시작전 저희와 마찬가지로 묵주기도를 봉헌하였고,
모든전례는 다 똑같았는데...
신자들의 보편기도는 학생들이 영어로 하여서 아, 이곳이 미국이구나 하는생각을 하였지요.
미사가 끝나고 신자분들이 다 같이 모여서 식사를 하는데...함께 하자고 하시는 말씀을 사양하고,
다른약속이 있어서 사진 만 찍고 돌아왔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저희는 정말 은총속에 살고 있었구나 하는 말을 하였습니다.
저희는 주일에 미사도 여러대여서 저희 편한 시간에 드릴수도 있고,
평일에도 매일 드릴수 있다는것이 얼마나 큰 은총인가를.....
성체조배도 언제든지 할수 있다는것도 큰 감사이지요.
이곳 현지인 성당도 주일에 아침 미사와 교중미사 밖에 없습니다.
평일에도 매일미사는 없습니다.
성당도 항상 잠겨져 있어서, 기도하러 가려면 사무실에 허락을 받고 문을 열고 가야 합니다.
신부님, 수녀님들도 다른 봉사일을 많이 하시기에 미사 시간 끝나고 예약하지 않으면
뵙기가 힘들다고 하십니다.
이런저런 문화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언제든지 엄마처럼 다가갈수 있는 저희 본당이 있다는것이
큰 감사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사랑으로 기도해 주시는 분들과 함께 할수 있다는 것도 행운이구요.
또한 넓고 크신 전능하신 하느님을 체험할수 있는 좋은 시간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추운날씨에 저희가족들이 따뜻한 사랑의 기도 드립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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