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LOUIS 이야기 3

2010. 12. 23. 오전 2:56:23

글자
저희 가족 모두가 신부님, 수녀님 그리고 우리 인창동 본당 모든분들께 성탄인사 드립니다.
" 아기예수님의 탄생으로 행복한 성탄 맞이 하시길 기도합니다."
이곳에 있으니까 더 많이 그립고 보고 싶어집니다.
이곳을 통하여 성경쓰기도 하고 성당 소식도 보고...사랑의 말도 주고 받으니...
저희는 정말 행복합니다.
이곳 이야기 잠깐 할께요.
어제는 아주 어린아이들이 와서 성가를 부르고, 축복의 기도를 하고 갔습니다.
4살정도의 아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들의 아이들이 한20여명  집집마다 돌면서
캐롤도 부르고, 아기 예수님의 축복을 기도하는데...정말 그 모습이 예뻤습니다.
끝나고 나면 조그만 통에 얼마의 돈을 넣어주는데...
아이들은 그돈을 가지고..병원과 시설에 있는 친구들에게 선물을 사준다고 합니다.
큰아이들은 다른 방법으로 돈을 마련해서 선물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어제 저녁 이곳 방송을 보니까 정말 선물이 산더미 처럼 쌓여있고...
그 선물을 나누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선물을 준비하는 아이들은 가난하게 오시는 예수님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고,
선물을 받는 아이들은 예수님의 사랑을 느낀다고 하니...마음이 따뜻해 짐을 느낍니다.
어려서 부터 나눔과 배려를 생활화하는 모습에서,
저는 가난한 모습으로 오시는 예수님을 어떻게 맞이하려 준비하였는지 돌아보게 하였습니다.
제가 다니는 이곳 성당도 주일 헌금이 평균 3천불 정도 되는데...
2천불정도는 항상 가난한 이웃에게 쓰여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모르지만 이곳 사람들은 아주 잘사는 사람들은 아니지만...
넉넉한 마음과 여유로움이 많이 보이고 느껴집니다.
저희도 가난하게 오시는 예수님께 사랑의 선물을 준비하고 싶어요...
여러분 모두에게도 그 사랑을 나누어 드리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
 
 
 

댓글 4

  • 2010년 12월 23일 오전 7:48

    Merry Christmas ~~^^*

  • 2010년 12월 23일 오전 10:13

    아기 예수님의 사랑이 느껴지는 참 평화로운 곳이군요.

  • 2010년 12월 23일 오후 1:25

    훈훈함이 가득 느껴지는 좋은 소식 너무 감사드려요. 왠지 우리도 그렇게 해보고 싶은 충동을 갖게하네요. 베로니까님의 사랑의 선물 너무 고맙습니다. 부디 먼곳에 있지만 같은 날 같은 시간에 모두 우리에게 오시는 예수님을 기쁘게 영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부디 행복하세요.

  • 2010년 12월 24일 오전 12:29

    기다리던 성탄이 내일이네요.*^^* 따뜻한 성탄맞으시고 기쁜 소식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