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해 남들보다 몇 배 듣고 음감을 익히고 연습합니다.
타고난 노래실력이 안되니, 노력을 몇곱절합니다.
그러면서 하느님께 봉헌할 수 있어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제가 성가대를 할 수 있는 건 하느님에 대한 저의 짝사랑이지만,
지휘자님도 한 몫을 하시는 것 같아요.
제가 교동에서 약 2년 성가활동 할때는 사실 몰랐어요.
지휘자님이 얼마나 노고가 크시고 훌륭하신지 몇년 아이들 키우느라 청호동으로 교적이 옮겨지면서
주일미사만 참여하는 발바닥신자가 되었어요. 청호동의 성가대에 함께 하고 싶어 한 두어번 갔드랬어요
근데 희안하지요. 이상하게 바쁜일이 많이 생겨서 아무튼 성가대에 계속 참여하지 못했어요.
그러다 한 일년인가 이년전부터 남편한테 장난처럼 얘기하면서 주님께 화살기도를 올렸지요.
'장토마스 지휘자님 보내주시면 성가대 하겠습니다.'라고 약속을 했더니, 정말 신기하더군요.
저는 신앙인으로서 주님을 찬미할 기회를 주신 청호동성가대에 감사드리며, 좋은 곡을 부를 수 있게 해주신 지휘자님한테 감사드립니다.
다들 주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시길...
천성미 말가리다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