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가리다의 고백

2010. 4. 22. 오후 1:10:00

글자

안녕하세요!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해 남들보다 몇 배 듣고 음감을 익히고 연습합니다.

타고난 노래실력이 안되니, 노력을 몇곱절합니다.

그러면서 하느님께 봉헌할 수 있어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제가 성가대를 할 수 있는 건 하느님에 대한 저의 짝사랑이지만,

지휘자님도 한 몫을 하시는 것 같아요.

제가 교동에서 약 2년 성가활동 할때는 사실 몰랐어요.

지휘자님이 얼마나 노고가 크시고 훌륭하신지 몇년 아이들 키우느라 청호동으로 교적이 옮겨지면서

주일미사만 참여하는 발바닥신자가 되었어요.  청호동의 성가대에 함께 하고 싶어 한 두어번 갔드랬어요

근데 희안하지요.  이상하게 바쁜일이 많이 생겨서 아무튼 성가대에 계속 참여하지 못했어요.

 그러다 한 일년인가 이년전부터 남편한테 장난처럼 얘기하면서 주님께 화살기도를 올렸지요. 

'장토마스 지휘자님 보내주시면 성가대 하겠습니다.'라고 약속을 했더니, 정말 신기하더군요.

저는 신앙인으로서 주님을 찬미할 기회를 주신 청호동성가대에 감사드리며, 좋은 곡을 부를 수 있게 해주신 지휘자님한테 감사드립니다.

다들 주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시길...

                                천성미 말가리다 드림

 

댓글 3

  • 2010년 4월 24일 오후 3:10

    성가는 실력보다는 마음 가짐이 중요한거같애 착한 말가리따^^*

  • 2010년 4월 25일 오후 9:46

    성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하느님에 대한 말가리따의 짝사랑이라했지만.. 사실 하느님께서는 훨씬 오래전부터 계획하시고 섭리하고 계셨던 것은 아닐까요? 그야말로 당신의 짝사랑으로..

  • 2010년 4월 27일 오후 8:01

    그렇군요 말가리따~저도 인정합니다. 지휘자님 말씀대로 하느님을 사랑해서 한몫을 감당하고 있다구요~지휘자님 가르침에 우리 함께 노력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