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

2009. 9. 15. 오전 11:40:58

글자
  교우의 상가(喪家)에 문상(問喪)하는 방법
 
 문상(問喪) 가서 연도를 바치기 전에 먼저 영정(影幀) 앞에 서서 다섯 가지 예를 갖추어야 한다.

 

① 성호경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② 분향(焚香) : 향 1~2개를 향초에서 불을 붙여 향로에 꽂는다.

 

성수예절

보통 오른손으로 성수채를 잡고 성수를 찍어 영정의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세 번 뿌리며,

주님, ( )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하고 기도한다.

그러므로 성수 뿌리기와 기도를 함께 하는 것이다.

 

재배(再拜) 또는 머리 숙여 묵례(黙禮)를 한다.

 

상주위로(喪主慰勞) : 상을 당하시어 얼마나 상심이 되십니까?등으로 위로한다.

 

                                              (위로의 말을 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순서를 바꿔 성수 뿌리기 보다 재배를 먼저 해도 되지만 위의 다섯 가지는 꼭 빠뜨리지 말고 하 여야 한다. 여럿이 단체로 갔을 때는 대표로 한 사람만 해도 된다.

 

* 다음은 조문객의 문상에 지장이 없는 자리에 앉아 연도(위령기도)를 바친다.

 < 유의사항 >

 

(1) 성수예절에서 기도할 때 먼저 ‘주님!’을 부르고 나서, 약 1초 정도 있다가

‘( )에게 --’하며 성수를 한번 친 다음

‘영원한 --’을 하며 성수를 두 번째 치며

‘안식을 주소서! --’하며 세 번째 치고 성수채를 잡은 손을 불러 들여

합장하면서 ‘아멘’하고 기도를 바친다.

 

 

주님을 부르면서 동시에 성수를 치면 불경스럽게 주님에게 성수를 뿌리는 모습이 됨으로 주의한다. 어디까지나 고인에게 성수를 치는 것이다.

 

(2) 신부님들은 한가운데 먼저 치고, 죄우 십자가를 그으며 치는데, 이는 시신

또는 고인을 축복하는 것으로 평신도들도 이를 흉내 내는 경우가 있으나

축복의 의미를 두면 평신도의 본분을 벗어나는 것이므로 따라하지 않는 것이 좋다.

 

(3) 성수(聖水)는 하느님의 축복을 청하며 종교적인 목적을 위해서 사제가 축성한 물이다.

이 예절로 회개와 정화가 이루어진다.

 

(4) 분향(焚香)은 연기와 함께 자신들의 기도가 향기처럼 하느님께 올라가기를 기원하는 것이다. 장례고별예식에서 세례받은 이의 시신에도 분향하는데 그가 성령의 궁전으로 봉헌되었던 것에 대한 공경의 표지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전통 장례의 분향은 영혼을 불러 머물게 하는 초혼(超魂)의 의미임으로 혼돈해서는 안된다.

댓글 1

  • 2009년 9월 21일 오후 5:33

    아~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