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의 밤 헌시

2009. 6. 20. 오후 1:20:26

글자
 

 거룩하신 우리의 어머니!!!



활짝 피어나는 장미의 계절 5월에

향긋한 꽃향기와 더불어

기쁨과 사랑 가득 안고 다가오시는

천주의 성모님!


바다 같이 넓고

하늘의 뭉게구름처럼 포근한

당신의 사랑에 늘상 감사드립니다.


하느님 아버지의 크나큰 은총과

성령의 힘으로

거룩함을 받으시어

하느님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인간이 되게 하신

우리의 어머니!


숱한 고통과 가시밭길의 십자가를

눈물로 보내시면서도

하느님의 현존과 약속을 잃지 않으셨던

우리의 어머니!


생명이 죽음을 이기고

삶의 시련을 통해서

천상의 기쁨을 얻을 것이라는

희망을 굳건히 가지셨던

우리의 어머니!


피 흘리며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님의 발아래서

예수님에 대한 크나큰 사랑으로

아드님의 영광 드러내신

거룩하신 우리의 어머니!!!


당신의 믿음, 희망과 사랑에

찬미와 감사드리오며 간구하오니

하느님께 빌어 주시어

우리의 삶이

 


성체의 신비로 예수님과 하나 되게 하시고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항상 기도하는 가운데

정의와 자비를 행하게 하시며


온갖 곤경과 유혹 속에서도

하느님의 뜻을 따를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주시고


우리의 지나친 욕구를 자제하여

작은 행복 속에서도

기쁨을 만끽할 수 있게 하소서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라는

말씀처럼 

순종 속에 생명과 평화를 얻게 하시고


성령의 은혜 속에 성령의 열매가

우리 안에서 성장하게 하시며


하느님의 선하심에 따라

하느님과 이웃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게 하시어


하느님께 대한 봉사와

이웃을 사랑하는 가운데

우리 자신을 봉헌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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