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망초의 음악편지

2010. 3. 9. 오전 8:29:11

글자
 
1319호(2010.03.02)

 
 
 
 

 
 
* <구슬비> -권오순- 
 
 
송알송알 싸리잎에 은구슬
 
조롱조롱 거미줄에 옥구슬
 
대롱대롱 풀잎마다 총총
 
방긋웃는 풀잎마다 송송송
 
 
 
고이고이 오색실에 꿰어서
 
달빛새는 창문가에 두라고
 
포슬포슬 구슬비는 종일
 
예쁜구슬 맺히면서 솔솔솔.
 
 
 
 
 
 
 
 
 
 
 
 
* <가정을 살리는 4가지 생명의 씨>
 
 
가정을 살리는4가지 생명의 씨가 있습니다.

그것은 맵씨, 솜씨, 말씨, 마음씨,입니다.
 
 
 
첫째, 맵씨가 필요합니다.

가정을 살리는 맵씨란 단정한 자세를 말합니다

부부는 아주 가까운 존재이고 편한 존재이지만

함부로 말하거나 행동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부부간에도 지켜야 할 에티켓이 있습니다.

그러한 에티켓을 지키면서 자기 분수에 맞게 살려는

단정한 모습은 가정 행복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둘째, 솜씨가 필요합니다.

솜씨는 자기 외의 다른 식구들의 원하는 것을

충족시켜 주려는 사려 깊은 자세를 가지는 것을 말합니다.

자신의 개성을 무시하면서 다른 식구의

성향에 자신을 철저히 맞추어 가라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의 개성은 살리면서 부드럽고 상냥하게

다른 식구들의 원하는 것을 충족시키는 지혜로운

태도가 바로 가정에 요구되는 솜씨입니다.
 
 
 
셋째, 말씨가 필요합니다.

가정은 사회생활 하면서 죽은 기를 신비하게

살려주는 곳입니다.

기를 살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식구들끼리

용기 있는 말로 서로 격려해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아내가 "여보! 힘내세요!"라는

말 한 마디가 남편에게 삶의 의미를 주고,

남편이 "여보! 내가 다 알아!" 라는 말 한마디가

산더미 같은 아내의 피로를 다 무너뜨리게 될 것입니다.
 
 
 
넷째, 마음씨가 필요합니다.

저는 결혼 후 지금까지 한번도 설거지를

해 본적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아내가 항상 "나는 설거지처럼 쉽고

재미있는 일이 없어!" 하면서 설거지를

못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설거지가 무엇이 그리도 재미있는 일이겠습니까?

그런 행동에는 "당신은 해야 할 보다 큰일에

신경 쓰세요!"라고 하는 아내의 마음이 담겨 있는 것을

왜 모르겠습니까?

그처럼 식구들은 고마워할 일들이 많습니다.

그런 일들을 발굴해서 서로에 대한 고마운 감정을

잃지 않는 마음씨가 있을 때 그 가정은 행복한

가정이 될 것입니다.
 
 
 
 
 
 
 
 
 
* <설교>
 
 

여신도 : 목사님께서 설교하실 때 제 남편이 밖으로 나간 걸 가지고
 
너무 섭섭해하지 마세요.
 
 
 

목사 : 썩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더군요.
 
 
 

여신도 : 사실 제 남편은 목사님의 설교가 싫어서 그런 게 아니에요.
 
 
 

목사 : 그렇다면 다행입니다만…
.
.
.
.
.
.
.
.
.
.
.

여신도 : 그이에겐 예전부터 잠결에 이리저리 쏘다니는 버릇이 있거든요.
 
 
 
 
 
 
 
 
 
 
 
"부모가 자식에게 남겨 줄 수 있는
 
최고의 재산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바로 '내 부모는 정말로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살았다'고
 
느끼는 것이다(가나모리 우리코)."
 
 
 
 
 
 
 
 

여기는 어제 봄비가 제법 내렸습니다.

덕분에 난생 처음으로

자동차가 진흙에 빠지기도 하였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사랑은 언제나 오래참고 - Grace Sin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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