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하이는 밤에 빛났다!!!
보시는 곳이 제가 묵던 샹하이 복주로 옆 커다란 백화점 내부의 모습입니다, 보시다시피 중국 여성들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아주 높습니다, 어떤 화장품 회사의 신 미백 상품 발표회의 모습입니다, 샹하이 사람들 한국 사람들이랑 많이 비슷한 것 느껴지지요...
역시 복주로 변 아파트의 모습입니다, 형태는 유럽형의 건축인데 빨래를 주렁주렁 널어놓은 것이 중국인들의 편한 심성을 드러내는듯 싶어서 한 장, 그리고 길가에 자전거들 참 많습니다, 아마도 유럽의 영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보이시지요, 제가 3월 중순 정도에 갔는데 갑자기 추워져서 겨울 옷들을 다시 꺼내 입고 다니고 있지요, 저도 추웠습니당!
황포강 변의 그 유명한 동방명주의 모습입니다, 날씨가 춥고 바람이 많이 불고 흐려서 물 빛깔이 회갈색이지요, 밤에 찍었으면 더욱 멋 있었는데 밤에 추워서 거기까지 기어갈 생각이 전혀 안들고 호텔 방도 추워서 이불 뒤집어 쓰고 열심히 잤습니다...
예 그 위용이 대단했고, 많은 관광객들의 구경꺼리였습니다....
가장 유명한 도보로인 난징로를 지나다가, 유럽식 건물들이 보이시지요, 거기에 매달린 펩시 로고도요, 코카골라와 펩시가 수 억의 중국인들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 벌이는 전쟁이 느껴져서 한 컷....
역시 난징로의 건물 건축 현장이었는데, 샹하이의 대부분이 거의 서양의 유럽식을 모방한 것들이었는데, 오직 요기 대나무 보이시지요, 중국인들만 건축할 때 사용하는 거대한 대나무들이 특이해보여서 역시 한 장 더했습니다...저게 혹시 부러지지 않을까 걱정스러우면서도 안 부러지니까 여태까지 사용하고 있겠지 하는 생각도, 참 괜한 걱정도 가지 가지!
요것이 그 유명한 샹하이의 인민광장 건물로 보입니다, 이 인민광장을 중심으로 중심가가 나누어지고 많은 젊은이들이 항시 왕래하고 있어서 주고 이곳을 많이 구경했는데 아래 중국 젊은이들 머리카락 염색한 것 보이시나요, 무척 서양식을 선호하는 중국 젊은이들의 모습이 많이 띄었습니다...
역시 인민 광장 위의 건물 옆의 건물이었는데 대극장이었습니다, 낮에 요정도로 보이는데 크기 거대하고요, 밤에 불 켜 놓은 모습 보면 멋집니다, 역시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 느껴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대극장 건물 자체가 마음에 들었는데 동양식 지붕 곡선과 유리로 마감한 모습이 꽤 멋있었습니다, 밤의 모습도 기대하셔도 됩니다...
제가 샹하이가 밤에 특히 멋있다고 제목을 정한 이유를 이 사진에서 조금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제 디카가 밤의 모습을 제대로 구현하기에 조금 문제가 있었고요, 제가 또 전문가가 아닌 관계로 요 정도밖에 보여드리지 못하지만 샹하이의 야경 구경할 만 했습니다...
참 삼성은 어디를 가나 제일 유명한 장소에 간판을 거는 바람에, 저는 절대로 삼성과 아무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리면서, 그래도 역시 두바이에서처럼 반가왔고, 예술적으로도 무지개 빛으로 빛나게 디자인되어 있어서 한 장 더 올립니다...
인민광장 지역이고 제가 낮에도 돌아다니기 추웠어서, 호텔에서 좀 쉬다가 밤에 고양이처럼 살금살금 기어나와서 겨우 호텔 가까이에 있는 지역 야경만 몇 장 더 찍었습니다...날씨가 좋았으면 동방명주까지 기어가서 기어이 야경을 찍었을 터인데 안타깝습니다...
복주로 주변에서 찍은 멀리서 찍은 동방 명주의 모습이 오른 편에 작게 보이실 껍니다, 이 사진 찍고 더 이상은 추워서 안 되겠다고 호텔로 뛰어들어 갔습니다...
역시 저 멀리서 작은 공처럼 동방명주가 빛납니다...
2박 3일의 일정을 날씨가 추워서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결과 공항가기 전 여러 일정을 대충 넘겼지만 자기부상 열차를 한 번 타 보아야지 하고 기어이 탔습니다, 독일의 지멘스의 기술로 만들어졌는데 일단 규모는 그리 대단하지 않았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부분 많이 탔고 인민 광장에서부터 지하철 타고 가서 이 열차로 갈아타고 푸동공항까지 약 30분에 도착하여서 저는 대 만족이었습니다, 호텔이 중앙에 예약되시는 분들은 푸동공항에서 이 열차를 타고 지하철로 움직이시는 것이 가장 편하다는 사실 명심하십시요!!!
증명 사진이옵니다, 시속 430킬로가 보이시지요! 그런데 문제는 열차가 많이 흔들렸습니다, 빠르고 쉽게 공항까지 곧바로 연결된 것은 좋았는데 안전성에는 쬐끔 고개가 갸웃되었습니다, 각자 생각해보시고 결정들 하세요, 탈까 말까????
푸동공항 내부의 모습입니다, 비행기의 타고 내림을 알려주는 전광판입니다, 제가 샹하이를 방문하고서 한국인과 가장 유사한 민족이 있다면 바로 중국인이다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말과 글에 있어서는 정말로 하늘과 땅의 차이임을 항상 느껴야했습니다, 참 영어로 소통이 잘 안되서 그것이 참 힘들었습니다, 중국에 가시는 분들 주요 중국어는 꼭 중국식 발음으로 알고 가셔야겠습니다, 그래야 여행이 많이 편해집니다...
제가 샹하이 푸동 공항을 떠나면서 한 일, 들고온 사발면이 가방에 몇 개 있었는데 그 뜨거운 물을 찾지 못해서 다시 들고 서울로 돌아가서 먹어야하나 했는데 점심 시간이 되자 사람드리 어디를 꿀방구리 드나들듯 드나들어서 시선이 거기로 향한 순간 바로 뜨거운 물 표시 발견!!!
그냥 갈 순 없다, 그래서 살금 살금 기어가서 라면에 뜨거운 물을 받아서 가지고 와, 일본 아저씨들 앞에서 열심히 먹었더니 쬐끔 쪽!이 팔렸다고도 볼 수 있지만 10년 먹은 체증이 다 내려가는듯, 한국 음식 국물을 먹었더니 얼끈한게 그동안 추위에 떨었던 몸이 쫘악 풀리면서 원이 없어졌다는 이야기를 남기면서, 가지고 가신 컵라면 있으시면 그렇게 해결해주시기 바랍니다...
봄에 서울은 무척 건조하고 먼지 풀풀 날리지요,
그런데 샹하이는 참 촉촉했습니다,
해안과 강을 끼고 있어서 그런지 촉촉한 습기가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게는 유럽과 다르게 샹하이가 참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참 이상하지요,
처음 중국이란 나라를 방문하면서
그것도 비행기 표만 끊고 호텔만 정하고 훌쩍 날라서
제 주위 사람들을 아연하게 만들었는데,
그리고 솔직히 주의도 많이 들었는데,
중국은 아직 공산주의의 잔재가 많이 남아서 조심해야한다고,
잘못하면 공안에 잡혀간다고 말이지요!
그런데 제가 니하오 인사할 때마다 저를 무척 이뻐해 주었습니다,
다가가려고 노력하면 일반 중국인들과는 마음과 생각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한번 싸게 다녀오실 기회가 있으면 저 처럼 주말을 이용해서
배낭하나 매고 간편하게 다녀오시지요,
단 중국어를 조금 배우신 다음에 이미 말씀드린데로 영어가 잘 안 통합니다...
멋진 샹하이, 그리고 평범하게 자기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있는 중국인들,
잘 보고 돌아왔습니다...
비엔나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