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를 사랑의 세레나데 처럼 . . . .

2004. 10. 7. 오후 6:21:58

글자

 

수녀니~~~~~임,

참 좋은 날씨는 계속 되는데 제 마음은 복잡한 움직임이 일고 있어 

가리워진 근심 걱정과 긴장으로 우울하며 나의 생활이 나태와 부주의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무익한 입놀림으로 시간을 보내며 세상일로 필요없이 바쁘다는 핑개와 온갖 가라지들이

잡초 처럼 자라나 내 마음에 해로운 유혹들을 씨뿌리고 있네요.

미사 때나 기도 중에도 마음이 정처없이 방황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하루 종일 집중 되지

못하고 안개 속에서 거니는것 같습니다.

길잃은 여행자 처럼 목적 없이 방황하지 않게 마음의 정화와 평화를 찿을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더 활짝 열어 판에 박힌 생활, 지루하게 반복되는 매일의 의무들 이 모두도 나의

일상 생활임을 인정하고 짜릿하고 활기차게 받아 들이도록 노력 해야겠습니다.

내마음의 평화가 결핍 되었을때 하느님 날게 안에서 쉬었다가 다시 길 떠나는 지혜도 필요 하겠지요.

 

 

 

 계절 탓 일까요? 나이 탓일까요?. . . . . . . .. . .이 우울함은 . . . . .

 

기도 시간에 마음이 정처 없이 방황하고 있을때 사랑하는 이에게 세레나데를 들려 주는것 처럼

사랑으로 온 정성을 다하여 하느님께 향한 송가를 불러야겠습니다.

댓글 1

  • 2004년 10월 8일 오전 9:19

    어쩜 내마음 같을까 ? 가까운곳으로 라도 여행가시면 어떨까요.

박안젤라 수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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