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노동 조합 대의원 회의 갔다오는 길입니다. 하느님
노동조합 나를 부담스럽게 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그곳에 나의 역할이 있는거 같아요.
공무원도 노동자라고 생각합니다. 노동 3권을 쟁취하는게 왜 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습니다.
공무원이 되서 별 불편없이 일했는데 지금도 불편은 없지만 노동 3권이 쟁취되면 공직 사회가 개혁 된다고 하는데 시민들은 배불러서 놀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가끔은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하여간 지금 가슴아픈것은 파업하다가 파면 되고 해임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예요.
별 불편이 없기에 공무원 조합원의 참여가 없는 파업이라 실패했지만 그래도 희생자는 있는 걸요.
저는 그사람들을 같은 공무원이 먹여 살려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공무원 조합비를 올리는 것이 싫은 사람. 그래서 스스로 탈퇴하겠다는 사람.
사실 노조가 아무런 이익을 주지 못하니까 소수의 사람들은 신경쓰기 싫고, 자기 손해를 보고 싶지않은가봐요.
전 사실 제가 벌지만 버는돈 모두가 저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예요.
하느님, 제가 다른이들에 대해서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제생각도 잘못이지요.
미워하지 않고 받아 들이게 해주세요.
사실 저 지금 인디안 음악 들어요. 정적이고 한이 서린 음악 같아요.
자기자신에 쫓겨 음악하나 듣지 못하는데 7시 부터 영어 공부 하기 때문에
어머니한테 아이들 맡겨 놓고 8시 30분에 들어 갈거예요.
인디안은 글자가 없대요. 그냥 문화를 통해서 배운데요. 그리고 백인이 들어 왔을때
먹을것 입을것 준것도 인디안들이 먼저 받아 들인거래요. 상대방을 인정하는 그들
너는 왜 내가 아니고 나인가 하는 책보면 인디안 추장들의 연설이 너무나 타인위주이고, 평화 주의자인데
백인이 그들에게 준것은 전염병과 자연파괴 산과 강 자연을 백인들의 것으로 만든 것이래요. 하느님을 믿는 자들이 말이예요. 이런 사람들 분명 지옥에 가야 하지요.
왜 저는 가끔 사람이 옳지 못한 일을 하는것 보면 지옥에 가서 똑같이 당해 봐라 하고 악담해요.
하느님, 그러면 안돼지요. 그사람이 하느님 보기에 좋은 사람되라고 기도 해야 되지요.
하느님, 저 너무 게으르지요.
이게으름에서 탈피하는법좀 알려주세요. 정답은 알아요. 내스스로 내자신을 이겨야 되지요. 청소하기 싫어도 해야 하고, 7시 에 일어나지 말고 6시에 일어나서 아침 준비하고 해야 하지요. 근데 한빈이 재우다보면 그냥 잠들고 마네요. 중간이 깨긴하지만 그때는 너무나 하기 싫어요. 시어머님은 가정부가 아닌데 말이예요.
이런 제가 너무 한심하고 지금부터라도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마음 먹지만 자꾸 되풀이 되네요.
하느님 에스델 정신좀 차리게 해주세요. 이런 엄마가 제아이들한테 훈계하고 야단치는 제모습을 보면 정말 웃겨요. 어제도 규빈이 야단치면서 너무터 정신차려 에스델 부끄럽지 않니? 하고 .....
어른이 되면 자기 조절 잘할줄 알았는데, 요즘 규빈이 만화 많이 보는것 아시지요. 10시까지 봐. 하면서 슬픈연가 보다가 아들도 재우지 못했거든요.
아이들에게 모범이 되고 청소 잘하는 에스델 되도록 은총 많이좀 주세요.
이제 영어 갈 시간이예요. 하느님 또 쓸께요. 사람들이 이걸 볼때 이런 사람도 있고 이렇게 사는구나 하고 받아 들이게 해주세요.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