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초가 돌담 사이로 십 리 길을 돌아
노오란 햇살로 단장을 한 채
수줍움으로 피어나는 산수유 꽃,
열아홉 소녀의 눈길이 닿을 때면
새벽 별을 닮아 삼월의 전설이 된다.
봄을 수 놓을 무성한 잎보다
찬 겨울을 닮은 꽃망울이 먼저 터져
겉보다 속을 꽉 채운 작은 자연이고 싶을 때,
나의 마음에 씨앗을 뿌려, 팔구월이 되면
그대 마음을 닮은 빨간 열매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

2005. 3. 8. 오후 5:33:41
산수유
초가 돌담 사이로 십 리 길을 돌아
노오란 햇살로 단장을 한 채
수줍움으로 피어나는 산수유 꽃,
열아홉 소녀의 눈길이 닿을 때면
새벽 별을 닮아 삼월의 전설이 된다.
봄을 수 놓을 무성한 잎보다
찬 겨울을 닮은 꽃망울이 먼저 터져
겉보다 속을 꽉 채운 작은 자연이고 싶을 때,
나의 마음에 씨앗을 뿌려, 팔구월이 되면
그대 마음을 닮은 빨간 열매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
회장님이 제일 먼저 봄을 맞으시나 봅니다. 요즘 저는 여러가지 골치아픈 일로 봄이 온 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