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그러고보니 마자마자

2004. 10. 27. 오전 9:55:42

글자

어저께 무진장 황당했어요.

우리아덜(중1)이 아 글쎄 학원에서 돌아오자마자 서럽게 울어대는거예요.

무지 서럽게 엄마가 타일러도...형아가 타일러도.. 안아무인..

어느정도 눈물이 수습이 된뒤에 나와 형아가 붙어서 왜 이러냐구??

아덜 왈=====흐흑  집에 올려고보니 누가 내 자전거를 훔쳐갔단말이야.나 허탈해서 이이 잉..

우리둘은 정말로 어이가 없어서 눈만 크게뜨고 서로바라보는광경...

하기야 너의 발이되는 자가용이니까도 하지만 그래도 그렇지 그렇게 서럽게...

엄마생각은 말이야 아들아 ..누가 정말로 자전거가 필요한가봐 잘 쓰라고 하자 이렇게 달래다가

아니야 그 자전거 가져간 사람이 더 나쁘지 않을까..그렇게 1진이 끝나고 오늘 아침에

아들아 철 좀 들어라 했더니

아들 왈 === 엄마 나 머리 철들면 나 어떻게해 부식 되잖아..

띠~~~~~~~~~~~~~~~잉

정말로 너 다운 답이다.

언제쯤이면 철(?)들라나..

댓글 3

  • 2004년 10월 27일 오전 10:37

    와~우~~! 안나 자매님!! 드디어 우리 집단에 발을 담궈셨네요.환영 또 환영합니다. 글구 좋은 글도 10002 10002 부탁합니다.

  • 2004년 10월 27일 오후 4:35

    너~무 재밌다. 키득키득.....ㅋㅋ 다 부식되면 그제서 철인줄 알지 않을까???

  • 2004년 10월 27일 오후 10:24

    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