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19주간 토요일] 하늘나라는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 (마태19,13-15)

2025. 8. 15. 오전 9: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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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6일 토요일

[연중 제19주간 토요일] 하늘나라는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 (마태19,13-15)


   


1독서<누구를 섬길 것인지 오늘 선택하여라.>(여호24,14-29)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14 “이제 너희는 주님을 경외하며 그분을 온전하고 진실하게 섬겨라. 그리고 너희 조상이 강 건너편과 이집트에서 섬기던 신들을 버리고 주님을 섬겨라.

15 만일 주님을 섬기는 것이 너희 눈에 거슬리면, 너희 조상들이 강 건너편에서 섬기던 신들이든, 아니면 너희가 살고 있는 이 땅 아모리족의 신들이든, 누구를 섬길 것인지 오늘 선택하여라. 나와 내 집안은 주님을 섬기겠다.”

16 그러자 백성이 대답하였다. “다른 신들을 섬기려고 주님을 저버리는 일은 결코 우리에게 없을 것입니다.

17 우리와 우리 조상들을 이집트 땅에서, 종살이하던 집에서 데리고 올라오셨으며, 우리 눈앞에서 이 큰 표징들을 일으키신 분이 바로 주 우리 하느님이십니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걸어온 그 모든 길에서, 또 우리가 지나온 그 모든 민족들 사이에서 우리를 지켜 주셨습니다.

18 또한 주님께서는 모든 민족들과 이 땅에 사는 아모리족을 우리 앞에서 몰아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주님을 섬기겠습니다. 그분만이 우리의 하느님이십니다.”

19 그러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주님을 섬길 수 없을 것이다. 그분께서는 거룩하신 하느님이시며 질투하시는 하느님으로서, 너희의 잘못과 죄악을 용서하지 않으신다.

20 너희가 주님을 저버리고 낯선 신들을 섬기면,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선을 베푸신 뒤에라도, 돌아서서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시고 너희를 멸망시켜 버리실 것이다.”

21 백성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였다. “아닙니다. 우리는 주님을 섬기겠습니다.”

22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너희가 주님을 선택하고 그분을 섬기겠다고 한 그 말에 대한 증인은 바로 너희 자신이다.” 하고 말하자, 그들이 우리가 증인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3 “그러면 이제 너희 가운데에 있는 낯선 신들을 치워 버리고,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 마음을 기울여라.” 하자,

24 백성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였다. “우리는 주 우리 하느님을 섬기고 그분의 말씀을 듣겠습니다.”

25 그날 여호수아는 스켐에서 백성과 계약을 맺고 그들을 위한 규정과 법규를 세웠다.

26 여호수아는 이 말씀을 모두 하느님의 율법서에 기록하고, 큰 돌을 가져다가 그곳 주님의 성소에 있는 향엽나무 밑에 세웠다.

27 그러고 나서 여호수아는 온 백성에게 말하였다. “보라, 이 돌이 우리에게 증인이 될 것이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을 이 돌이 들었다. 그래서 이것은 너희가 너희 하느님을 부정하지 못하게 하는 증인이 될 것이다.”

28 여호수아는 백성을 저마다 상속 재산으로 받은 땅으로 돌려보냈다. 29 이런 일들이 있은 뒤에 주님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죽었다. 그의 나이는 백열 살이었다.

 

<화답송>시편16,1-2ㄱ과 5.7-8.11(5) 주님, 당신은 제 몫의 유산이시옵니다.

하느님, 저를 지켜 주소서. 당신께 피신하나이다. 주님께 아뢰나이다. “당신은 저의 주님.” 주님은 제 몫의 유산, 저의 잔. 당신이 제 운명의 제비를 쥐고 계시나이다.

저를 타이르시는 주님 찬미하오니, 한밤에도 제 양심이 저를 깨우나이다. 언제나 제가 주님을 모시어, 당신이 제 오른쪽에 계시니 저는 흔들리지 않으리이다.

당신이 저에게 생명의 길 가르치시니, 당신 얼굴 뵈오며 기쁨에 넘치고, 당신 오른쪽에서 길이 평안하리이다.

 

복음<하늘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마태19,13-15)

13 그때에 사람들이 어린이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그들에게 손을 얹고 기도해 달라고 하였다. 그러자 제자들이 사람들을 꾸짖었다.

14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이르셨다. “어린이들을 그냥 놓아두어라.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마라. 사실 하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15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얹어 주시고 나서 그곳을 떠나셨다.



 

 

  연중 제19주간 토요일 제1독서 (여호수아24,14-29)

 

 "이제 너희는 주님을 경외하며 그분을 온전하고 진실하게 섬겨라.  그리고 너희 조상이 강 건너편과 이집트에서 섬기던 신들을 버리고 주님을 섬겨라.(14)  만일 주님을 섬기는 것이 너희 눈에 거슬리면,  너희 조상들이 강 건너편에서 섬기던 신들이든, 아니면 너희가 살고 있는 이 땅 아모리족의 신들이든,  누구를 섬길 것인지 오늘 선택하여라. 나와 내 집안은 주님을 섬기겠다." (15) 

 

여호수아는 24장 1~13절에서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의 조상 아브라함을 택했을 때부터 그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온 시점까지를 회고하며, 그동안 베푸셨던 하느님의 은혜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이제 여호수아서 24장 14~18절은 하느님의 그 은혜에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응답하며 살아야 하는지를 말하기 위한 도입구 역할을 하고 있다. 

 

'경외하며'에 해당하는 '예르우'(yeru)는 '경외하다', '두려워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동사 '야레'(yare)의 명령형이다. 

 

그리고 '섬겨라'에 해당하는 '웨이브두'(yeibdu)는  등위 접속사 '와우'(wau)와 '섬기다', '일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동사 '아바드'(abad)의 명령형이다. 따라서 본문을 '(너희는) 경외하라 그리고 (너희는) 섬기라'(Fear and Serve)라고 번역해보면, 이 문장이 주는 강한 명령형의 뉘앙스를 훨씬 더 선명하게 느낄 수 있다. 

 

'온전하고'에 해당하는 '뻬타밈'(bethamim)은 '수단'을 나타내는 전치사 '뻬'(be)와 '완성한', '완전한 ', '온전한' 이라는 의미를 가진 '탐밈'(thammim)이 결합된 형태이다. 

 

이것은 마음이 완전하고 성실하며 윤리적으로 정직한 것을 나타낸다. 구약 성경의 문맥에서는 이것은 인간이 도달해야 하는 신앙의 수준이며, 하느님께서 지시하신 표준으로 묘사된다(창세17,1). 

 

또한 '진실하게'라고 번역된 '우베에메트'(ubeemeth)는 등위접속사 '와우'(wau)와 '수단'을 나타내는 전치사 '뻬'(be)과 '진리'라는 의미의 명사 '에메트'(emeth)가 결합된 형태이다. 

 

명사 '에메트'(emeth)는 인간에게 계시된 하느님의 속성 중의 하나이며 (창세24,2 7; 탈출18,21; 시편15,2; 즈카8,16), 또한 인간이 하느님을 섬기는 수단이다(1열왕2,4; 시편26,3).  모든 진리는 하느님에게서 나오며, 또한 그 모든 진리는 하느님과 관련을 맺을 때에 참된 진리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여호수아서 24장 14절에 언급된 두 개의 명사는 인간이 하느님을 섬기는 방법과 그 수준이 어떠한 것인가를 보여준다. 

 

인간이 하느님을 향하여 가져야 하는 신앙의 수준은 하느님 대전에서의 완전함이고, 신앙의 방법은 하느님에게서 발견되어지는 속성인 진실함이 표출되게끔 섬기는 것이다. 

 

그리고 이 수준과 방법은 서로 유기적인데, 인간 자신의 속성이 아닌 하느님에게로부터 나오는 속성으로 하느님을 섬길 때, 하느님 대전에서 완전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하느님을 열심히 섬긴다고 하지만, 인간의 자아 본성이 그대로 살아 있는 상태이며 죄와 타락으로 기울어질 수 있는 인간성을 버리지 못한 채 하느님을 섬기려고 하기 때문에 온전치 못한 섬김이 되는 것이다. 

 

한편 여호수아서 24장 15절은 겉으로 보면, '주님을 섬기든 다른 우상들을 섬기든 상관하지 않겠으니  너희 마음대로 하라'고 말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앞선 절에서 우상을 제외하고 주님 만을 섬기라고 강력하게 명령한 사실과 함께 생각해 볼 때, 본문은 반어법적 내용으로 보아야 한다. 

 

그냥 주님만 섬겨야 한다고 말하는 것보다 '우상을 섬기려면 섬겨라. 그러나 그 길은 멸명과 죽음이다. 그래서 나와 내 집안은 주님을 섬기겠다'고 말함으로써,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곧바로 주님만을 섬기겠다는 긍정적 응답으로 인도해 주는 역할을 한다(여호24,18.19).

  

 

 

 

[연중 제19주간 토요일오늘의묵상 (정용진 요셉 신부)

 

시편의 어느 저자는 밤하늘을 수놓은 은하수와 달을 보며 사람을 돌보아 주시는 하느님을 찬미합니다.

우러러 당신의 하늘을 바라봅니다당신 손가락의 작품들을당신께서 굳건히 세우신 달과 별들을 바라보나이다.

인간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기억해 주십니까사람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돌보아 주십니까?”(시편 8,4-5)

하느님의 위대하심을 찬미합니다작고 보잘것없는 인간을 돌보아 주시는 그분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아기와 젖먹이들”(시편 8,3)에게서 나오는 찬미를 그분께 드립니다.

오늘 복음은 짧지만 마태오 복음서에서 되풀이되는 가장 중요한 말씀 가운데 하나입니다.

교회 헌장이라고 불리는 마태오 복음 18장의 서두에도 이와 같은 말씀이 나오는데,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18,1) 하늘나라에서 누가 가장 큰 사람인지 묻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어린이 하나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18,2-3 참조).

오늘 복음에는 사람들이 어린이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그들을 축복하여 달라는 청원이 나옵니다.

이때 제자들은 도리어 그들을 꾸짖습니다.

여기서 꾸짖다로 쓰인 말은 예수님께서 마귀를 쫓아내실 때 나온 표현입니다(마르 1,25 참조).

이것은 역설적으로 제자들의 마음속에서 쫓아내야 할 것이 있다는 뜻처럼 들립니다.

제자들의 마음이 여전히 굳게 닫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을 하느님 아버지께 받은 선물로 인식하고 그분께 온전히 의지하지 못한 채 스스로 어른 행세만 하려고 하면 우리는 그분의 자녀가 되지 못하고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구원을 얻지 못합니다.

자녀는 무엇으로 삽니까그들은 부모를 향한 전적인 믿음과 온전한 의탁으로 그리고 부모에게서 받는 한없는 사랑으로 삽니다우리는 무엇으로 살고자 합니까?

 

(정용진 요셉 신부)

 




 

[연중 제19주간 토요일]

 

승리의 하느님께서 우리 삶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신다.

 

 (여호24,1-29)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를 스켐으로 모이게 하였다그가 이스라엘의 원로들과 우두머리들과 판관들과 관리들을 불러내니그들이 하느님 앞에 나와 섰다. 2 그러자 여호수아가 온 백성에게 말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옛날에 아브라함의 아버지이며 나호르의 아버지인 테라를 비롯한 너희 조상들은 강 건너편에 살면서 다른 신들을 섬겼다. 3ㄱ 그런데 *나는 너희 조상 아브라함을 강 건너편에서 데려다가온 가나안 땅을 돌아다니게 하고 그의 후손들을 번성하게 하였다.

= 나- “나는 있는 나다” 모세에게 알려주신 하느님의 이름이다. 그 “있는 나”께서 다른 신, 우상을 섬기던 죄인 아브라함을 찾아가셔서 이끌어 내시고 축복을 주신 것이다.<이 말씀이 오늘 우리를 찾아오신 것이다>

 

3*내가 그에게 이사악을 주고, 4 이사악에게는 야곱과 에사우를 주었다그리고 에사우에게는 세이르 산을 주어 차지하게 하였다야곱과 그의 아들들은 이집트로 내려갔지만, 5 *나는 모세와 아론을 보내어이집트 가운데에서 그 모든 일을 하여 그곳을 친 다음너희를 이끌어 내었다.

= 하느님께서 이집트(세상) 종살이에서 구출해 내신 것이다.

 

내가 너희 조상들을 이렇게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었다그 뒤에 너희는 바다에 이르렀다그런데 이집트인들이 병거와 기병을 거느리고 갈대 바다까지 너희 조상들의 뒤를 쫓아왔다. 7ㄱ 그래서 너희 조상들이 주님에게 부르짖자주님이 너희와 이집트인 사이에 암흑을 갖다 놓고 바닷물을 끌어들여 그들을 덮쳐 버렸다이렇게 *내가 이집트에서 한 일을 너희는 두 눈으로 보았다.

= 이스라엘을 ‘나’께서 바다를 마른 땅처럼 건너가게 하셨다.

 

7너희가 광야에서 오랫동안 머무른 뒤에, 8 나는 너희를 요르단 건너편에 사는 아모리인들의 땅으로 데려갔다그때에 그들이 너희에게 맞서 싸웠으나내가 그들을 너희 손에 넘겨주어너희가 그들의 땅을 차지하게 되었다. *내가 그들을 너희 앞에서 패망시킨 것이다.

=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나’, 하느님이시다.

 

그 뒤에 모압 임금치포르의 아들 발락이 나서서 이스라엘에게 맞서 싸웠다그는 너희를 저주하려고 사람을 보내어 브오르의 아들 발라암을 불러왔다. 10 그러나 나는 발라암의 말을 들어 주지 않았다그래서 그는 오히려 너희에게 축복해 주었다나는 이렇게 너희를 발락의 손에서 구해 주었다. 11 너희가 요르단을 건너서 예리코에 이르렀을 때에는예리코의 지주들곧 아모리족프리즈족가나안족히타이트족기르가스족히위족여부스족이 너희에게 맞서 싸웠다나는 그들도 너희 손에 넘겨주었다. 12 나는 또 너희보다 앞서 말벌을 보내어아모리족의 두 임금을 너희 앞에서 몰아내었다그렇게 한 것은 너희의 칼도 너희의 화살도 아니다.

= 전쟁은 하느님께서 하신다.

 

다윗이 골리앗과 싸울 때~

(1사무17,46-47) 46 오늘 *주님께서 너를 내 손에 넘겨주실 것이다나야말로 너를 쳐서 머리를 떨어뜨리고오늘 필리스티아인들 진영의 시체를 하늘의 새와 들짐승에게 넘겨주겠다그리하여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에 계시다는 사실을 온 세상이 알게 하겠다. 47 또한 주님께서는 칼이나 창 따위로 구원하시지 않는다는 사실도여기 모인 온 무리가 이제 알게 하겠다전쟁은 *주님께 달린 것이다그분께서 너희를 우리 손에 넘겨주실 것이다.”

 

13 그러고 나서 *나는 너희에게 너희가 일구지 않은 땅과 너희가 세우지 않은 성읍들을 주었다그래서 너희가 그 안에서 살고또 직접 가꾸지도 않은 포도밭과 올리브 나무에서 열매를 따 먹게 되었다.’”

= 모든 것을 예비하시는 하느님이시다.

 

14여호수아가 이제 너희는 주님을 경외하며 그분을 온전하고 진실하게 섬겨라그리고 너희 조상이 강 건너편과 이집트에서 섬기던 신들을 *버리고 주님을 섬겨라. 15 만일 주님을 섬기는 것이 너희 눈에 거슬리면너희 조상들이 강 건너편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아니면 너희가 살고 있는 이 땅 아모리족의 신들이든누구를 섬길 것인지 *오늘 선택하여라나와 내 집안은 주님을 섬기겠다.”

16 그러자 백성이 대답하였다. “다른 신들을 섬기려고 주님을 저버리는 일은 결코 우리에게 없을 것입니다. 17 우리와 우리 조상들을 이집트 땅에서종살이하던 집에서 데리고 올라오셨으며우리 눈앞에서 이 큰 표징들을 일으키신 분이 바로 주 우리 하느님이십니다그분께서는 우리가 걸어온 그 모든 길에서또 우리가 지나온 그 모든 민족들 사이에서 우리를 지켜 주셨습니다.(아멘)

18 또한 주님께서는 모든 민족들과 이 땅에 사는 아모리족을 우리 앞에서 몰아내 주셨습니다그러므로 우리도 주님을 섬기겠습니다그분만이 우리의 하느님이십니다.”(아멘)

19 그러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주님을 섬길 수 없을 것이다그분께서는 거룩하신 하느님이시며 질투하시는 하느님으로서너희의 잘못과 죄악을 용서하지 않으신다. 20 너희가 주님을 저버리고 낯선 신들을 섬기면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선을 베푸신 뒤에라도돌아서서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시고 너희를 멸망시켜 버리실 것이다.”

= 죄악을 멸하시는 것은 공의, 정의다. 그것이 구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죽을 죄인을 살리시려 창조 이전 죄의 속죄 제물로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예비하신 것이다.(에페1,4- 히브4,3 1베드1,20 2티모1,19 참조) 버리고 돌아서면 받는 것이 구원이다.

 

21 백성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였다. “아닙니다우리는 주님을 섬기겠습니다.” 22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너희가 주님을 선택하고 그분을 섬기겠다고 한 그 말에 대한 증인은 바로 너희 자신이다.” 하고 말하자그들이 우리가 증인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3 “그러면 이제 너희 가운데에 있는 낯선 신들을 치워 버리고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 마음을 기울여라.” 하자, 24 백성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였다. “우리는 주 우리 하느님을 섬기고 그분의 말씀을 듣겠습니다.”

= 아멘! 여기까지 했으면 좋았다.

 

그러나 25 그날 여호수아는 스켐에서 백성과 계약을 맺고 그들을 위한 규정과 법규를 세웠다.

= 여호수아는 그들을 위한 규정(規定)과 법규(法規)를 세운다. 하느님께서(창조 이전에 계획 하셨던) 백성을 위한 규정과 법규로 나무 하나, 곧 십자나무의 희생, 그 구원의 계약과 규정, 법규를 이미 주셨는데(탈출15,25)말이다.

 

26 여호수아는 이 말씀을 모두 하느님의 율법서에 기록하고큰 *돌을 가져다가 그곳 주님의 성소에 있는 향엽나무 밑에 세웠다.

= 하느님의 율법에 자신의 생각을 보탠 것이다.

 

27 그러고 나서 여호수아는 온 백성에게 말하였다. “보라이 돌이 우리에게 증인이 될 것이다주님께서 우리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을 이 돌이 들었다그래서 이것은 너희가 너희 하느님을 부정하지 못하게 하는 증인이 될 것이다.”

= 돌을 증인(證人)으로 세운다? 율법의 돌은 심판의 증거가 될 뿐이다. 구원의 증인은 ‘그리스도’시다. 당신의 죄값을 다 치루셨기 때문이다.

 

(묵시1,5-6) 5 또 성실한 *증인이시고 죽은 이들의 맏이이시며 세상 임금들의 지배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에게 내리기를 빕니다우리를 사랑하시어 당신 피로 우리를 죄에서 풀어 주셨고, 6 우리가 한 나라를 이루어 당신의 아버지 하느님을 섬기는 사제가 되게 하신 그분께 영광과 권능이 영원무궁하기를 빕니다아멘.

 

28 여호수아는 백성을 저마다 상속 재산으로 받은 땅으로 돌려보냈다. 29 이런 일들이 있은 뒤에 주님의 종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죽었다그의 나이는 백열 살이었다.

= 여호수아는 자신의 뜻, 생각을 보태어 하느님의 뜻을 거스른 죄악으로 죽음을 맞는다. 그래서 110살로, 완전수 120에 미치지 못한 죽음을 맞는다.

 

오늘 복음의 제자들도 마찬가지이다.

복음 (마태19,13-15)

13 그때에 사람들이 어린이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그들에게 손을 얹고 기도해 달라고 하였다그러자 제자들이 사람들을 *꾸짖었다.

= 인간의 뜻, 자신들의 생각으로 막는다. 그것도 ‘꾸짖어 가면서’........

(예전에 주임사제께 ‘말씀, 복음나누기’를 하고 싶다고, ‘그런 모임을 만들어 달라’고 , ‘도와 달라’고 말씀 드렸더니 당신은 ‘할 수 없다’ 하시기에 그러면 ‘우리 신자들끼리 하겠다.’고 하니 ‘그것도 안 된다’, 하셨던 생각이 난다)

말씀을 나눌 때 하느님의 뜻, 지혜가 아닌 사람의 뜻, 지혜로 보태고 빼서 말한다면, 창조이전부터 예비하신 우리의 구원자께 가지 못하게 방해(妨害)하는 것이다. (그것이 어느 누구든, 어는 직책이든 말이다.)

말씀을 인간의 뜻, 지혜가 아닌 하느님의 뜻, 지혜로 깨닫는 공부(工夫)와 기도(祈禱)가 반드시(꼭) 있어야한다. 그래서 오늘 하느님의 승리가 우리(나)를 위한 영적전쟁, 투쟁(鬪爭)의 승리임을 깨달아야 한다.

 

 

1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이르셨다. “어린이들을 그냥 놓아두어라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마라사실 하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 하늘나라는 아버지만을 바라고 믿고 의지하는 ‘어린이 나라’다. 하느님의 뜻, 그분 말씀으로만 사는 그분 아이들의 나라다.

 

15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얹어 주시고 나서 그곳을 떠나셨다.

 

*기억하자~ 예수님은 누구든지 당신을 따라 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곧 인간의 뜻, 말, 생각을 버리고 따라오라 하셨다(루가9,23참조) 하느님의 뜻인 하늘의 용서, 안식, 생명의 말씀을 담기 위해서........

 

(묵시22,18-19) 18 나는 이 책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이에게 증언(證言)합니다누구든지 여기에 무엇을 보태면하느님께서 이 책(성경)에 기록된 *재앙(災殃)들을 그에게 보태실 것입니다. 19 또 누구든지 이 예언의 책에 기록된 말씀 가운데에서 무엇을 빼면하느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생명 나무와 거룩한 도성에서 얻을 그의 *몫을 빼어 버리실 것입니다.

 

☨ 은총이신 천주의 성령님! 우리 구원의 승리, 올바름은 주님께만 있음을, 그 승리, 올바름의 주님이 우리 모든 삶에 함께하심을 깨닫게 하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연중 제19주간 토요일 복음 (마태19,13-15)

 

"어린이들을 그냥 놓아두어라.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마라.  사실 하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손을 얹어 주시고 나서 그곳을 떠나셨다. (14~15) 

 

마태오 복음 19장 13절은 어린이를 랍비와 같이 존경받는 사람에게 데리고 나와서 안수 기도를 받는 당시의 풍습이 반영되어 있다. 

 

또한 결혼을 통해 얻어지는 하느님의 귀한 선물인 어린이에 대하여 예수님께서 축복하시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앞선 단락과도 연결되어 있다. 

 

예수님께서는 어린이와 같은 겸손함과 순종을 본받고, 어린이 하나라도 업신여겨서는 안된다는 교훈(마태18,1-4)을 제자들에게 주셨는데, 제자들은 이것을 잊어버리고 어린이를 경시하는 마음이 밖으로 드러나 어린이의 접근을 막는 실수를 저질렀다. 

 

마태오 복음 18장 3절에 나오는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에서 '어린이'에 해당하는 '타 파이디아'(ta paidia; little children)의 특징은 부모에게 절대 의존적이고, 부모의 말에 절대 순종하며, 가르침을 단순하게 잘 받아들이는 을 말한다. 

 

이것을 통해 예수님께서는 어린이처럼 하느님에 대하여 절대 의지하며, 그 말씀에 순종하는 자만이 하느님 나라의 구성원이 될 수 있음을 말씀하신 것이다. 

 

마태오 복음 19장 14절과 병행 구절인 마르코 복음 10장 14절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보시고 언짢아하시며 제자들에게 이르셨다'라는 표현이 나온다. 어린이의 접근을 막는 제자들을 향해 예수님께서는 분노하셨던 것이다. 

 

잃은 양 한 마리를 찾아 헤매는 목자의 심정으로 영혼 구원 사업에 열중하시는 예수님의 심정을 모르고, 실로 소중한 어린 생명들이 다가오는 것을 가로막는 제자들의 행동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의분을 금할 수 없으셨던 것이다. 

 

'그냥 놓아두어라'에 해당하는 '아페테'(aphete; let; suffer)는 일시적 동작을 명령하는 부정(不定) 과거 명령형으로서, 지금 당장 그 어린이들의 접근을 용납하라는 촉구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막지 마라'에 해당하는 '메 콜뤼에테'(me kolyete; do not forbid; do not hinder)는 계속 반복되는 동작을 명령하는 현재 명령형으로 쓰여서 앞으로 계속하여 금해서는 안된다는 경고의 의미를 지닌다.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지금 당장 어린이들을 자신에게 보낼 것을 촉구하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자들에게 강력히 경고하신 것이다. 

 

한편, '사실 하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에서 '사실'로 번역된 접속사 '가르'(gar; for)는 원인이나 이유를 나타내며, '왜냐하면'으로 번역될 수 있다. 

 

예수님께서 어린이들이 당신께 오는 것을 막지 말라고 명령하시는 이유가 천국이 바로 이런 어린이들과 같이 겸손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자의 것이기 때문이라는 점을 명확히 해 주는 것이다. 

 

또한 여기에 나오는 '하늘 나라'에 해당하는 '헤 바실레이아 톤 우라논' (he basileia ton uranon; the kingdom of heaven)이나 병행 구절인 마르코 복음 10장 14절의 '하느님의 나라'에 해당하는 '헤 바실레이아 투 테우' (he basileia tu theu; the kingdom of God)는 동일한 의미를 보여 준다. 

 

즉 이것은 모두 하느님의 통치권이 미치는 영역을 가리킨다. 이러한 하느님 나라의 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낮추고 하느님의 통치를 겸손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끝으로 '그들에게 손을 얹어 주시고'에 해당하는 '에피테이스 타스 케이라스 아우토이스'(epitheis tas cheiras autois; he laid his hands on them; he placed his hands on them)에서 동사 '에피테이스'(epitheis)는 '~위에'라는 뜻이 있는 전치사 '에피'(epi)와 '놓다', '두다'는 뜻이 있는 '티테미'(tithemi)의 합성어로서, '~위에 두다'는 뜻을 가진  '에피타테미'(epitathemi)의 분사형이다.  

 

따라서 여기에서의 안수(按手)는 손을 머리 위에 올리는 것임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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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6일 토요일

[연중 제19주간 토요일] (김상우 바오로 신부)

최근 청년들이 혼인을 기피하거나, 결혼하고도 자녀를 가지지 않으려는 경향이 적지 않습니다.

어떤 이들은 배우자는 사랑하지만, 아이는 싫어합니다. 반대로 난임과 불임으로 고통받는 부부도 있습니다.

부부의 삶의 방식을 잘 알지 못하면서 이래라저래라 강요할 수는 없지만, 성경에서 하느님 말씀이 신앙인에게 어떤 방향을 보여 주는지 살펴볼 수 있겠습니다.

마태오 복음서 19장은 초반부터 혼인과 이혼, 혼인과 독신이라는 주제를 다룹니다.

이 문제들에 대한 답은 언제나 하느님 나라와의 관계에서 찾게 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오늘 복음은 어린이들을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그리며 그 일관된 흐름을 이어갑니다.

그러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마태 19,14)이란 어떤 이들을 가리킬까요?

이러한 측면에서, 어린이는 완전한 의존 상태에 놓인 사람을 가리킵니다.

어린이 자체로 죄 없음을 상징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주위의 어린이들이 마냥 순수한 천사인 것만은 아닌 이유이겠지요.

오늘 복음에서 어린이는 단순함과 순종, 순응을 상징하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 나라는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은혜이고 은총이며 선물입니다.

이 나라는 어린이와 같은 순종과 순응으로, 그리고 그들처럼 경탄과 감사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오늘날 부부에게 자녀 출산 문제는 사회, 경제 문제로만 여겨질 일은 아닙니다.

신앙인으로서 하느님 나라와의 관계를 생각하며, 그분 창조 사업에 동참한다는 마음으로 이 문제에 다가가 보는 것은 어떨까요?

 

(김상우 바오로 신부)

 

 

  

 

 

 

 [연중 제19주간 토요일]

 

하늘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

 

복음(마태19,13-15)

13 그때에 사람들이 어린이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그들에게 손을 얹고 기도해 달라고 하였다그러자 제자들이 사람들을 꾸짖었다. 14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이르셨다. “*어린이들을 그냥 놓아두어라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마라사실 하늘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15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얹어 주시고 나서 그곳을 떠나셨다.

= 어린이들, 직역하면 단수 ‘어린이’다(공동번역본 참조)

참으로 답답한 제자들이다. 얼마 전(앞18,5)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어떻게 어린이들을 데리고 와 기도(祈禱)를 청(請)하는 사람을 꾸짖을 수 있을까?

예수님의 말씀을 허투루 들은 것이다. 말씀을 깨닫지도, 마음 안에 간직, 지키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말씀을 되새기는 올바른 기도도 못했을 것이고, 예수님께서 하지 말라는 빈말기도(마태6,7.31-32), 곧 다른 민족(세상)들이 청하는 그 헛된 기도만을 했기에 예수님께 오는 이들을 ‘자신들의 생각으로 판단해’ 사람들을 꾸짖은 것이다.

본문의 어린이 이야기는 앞 18장 1절과 짝을 이룬다. 돌아가 보자

 

(마태18,1-5) 1 그때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하늘 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 사람입니까?” 하고 물었다. 2 그러자 예수님께서 어린이 *하나를 불러 그들 *가운데에 세우시고 

= 세우시고, 하늘을 향한 기둥, 계약을 뜻한다.

3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 어린이 하나,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어 아버지만을 의지하여 그 아버지께 순종하시다 돌아가신 분, 예수님 한 분 뿐이다. 곧 어린이 하나는 제자들 가운데 계신, 구원의 계약이신 예수님 당신을 비유하신 것이다.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이가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사람이다.

= 하느님의 아드님이 가징 낮은자리, 짐승들의 먹이통으로, 가장 연약한 아기로, 죄인들에게 양식으로 먹히러 오셨다. 그런데 그 어린 아기처럼 어떻게 낮출 수 있나? 스스로 큰 사람이 되려고 애 썼던, 세상 힘의 원리로 살아온 그 자신을 버리고(부인하고) 어린이처럼 사신 그리스도 예수님의 지체로 들어가 한 몸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하느님 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이 된다.

 5 또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뜻)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 그러니까 본문 5절 어린이 하나와 19,14절의 어린이, 그 모두는 온전히 자신을 낮추어 어린이처럼 살아온 제자들 가운데 하늘을 향해 서 계신, 곧 ‘창조이전 하느님의 구원의 뜻으로 세워지신 그리스도’ 당신을 지칭하심이다. 위 18장 1-5절, 19장13-15절은 참 내용, 속을 감싸고 있는 양쪽의 빵이다.(카이즘 구조)

그러니까 8장 6-35절, 그리고 19장1-12절까지 모든 말씀은 ‘그리스도 안에서 받는 구원, 곧 자기 버림(否認)으로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어 그리스도로 받는 구원의 말씀’인 것이다.

<그동안 공부한 글을 기억해 보자> 사실 성경 전체, 율법, 예언서, 시편, 모두는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말씀’만을 전한다.

 

(루가24,44) 44 그리고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전에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말한 것처럼나에 관하여 모세의 *율법과 *예언서와 *시편에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한다.” 

 

(에페1,4.9-10) 4 세상 창조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시어우리가 당신 앞에서 거룩하고  없는 사람이 되게  주셨습니다사랑으로 9 그리스도 안에서 미리 세우신 당신 선의에 따라 우리에게 당신 뜻의 신비를 알려 주셨습니다10 그것은 때가 차면 하늘과 땅에 있는 만물을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을 머리로 하여 한데 모으는 계획입니다. 

= 말씀을 통해 하느님의 뜻, 사랑을 올바로 알아야, 주님께 오는 이들을 꾸짖지 않을 수 있다. 올바로 알아야 올바른 기도로 올바른 길로 이끌 수 있다.

 

(이사9,5) 5 우리에게  아기가 태어났고 우리에게  아들이 주어졌습니다왕권이 그의 어깨에 놓이고 그의 이름은 놀라운 경륜가용맹한 하느님영원한 아버지 평화의 군왕이라 불리리이다

 

(요한3,16-17) 16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속죄 제물생명의 양식)  주시어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17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에페2,8-9) 8 여러분은 믿음을 통하여 은총(하느님의 은혜)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이는 여러분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선물입니다9 인간의 행위(열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니 아무도 자기 자랑을   없습니다

= 사람의 말로 사람의 자존심을 세워주고, 사람의 의로움, 기(氣)를 세워주는 도덕과 윤리의 가르침은, 이 세상에서 잘 살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솔직히 잘 살지도 못한다) 영원한 멸망에 갇히게 된다.(요한16,8) 그래서 그 모든 것을 부수는 것이 복음이다. 부수시고, 잘라 내셔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로 다시 세우셔서 살리신다.

 

(마태10,34) 34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마라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

 

하느님의 힘능력이신 천주의 성령님!

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저희들의 이기적 뜻을 버리게 하소서영원한 용서자유평화빛이신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될 수 있도록 말씀 안에 머물게 하소서아버지의 나라가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에서도 이루어지소서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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