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창조된 목적에 맞는 올바르고 좋은 삶은 어떤 삶인지 ...

2015. 6. 3. 오후 9:59:56

글자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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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창조된 목적에 맞는 올바르고 좋은 삶은 어떤 삶인지 ...

 

인간이 창조된 목적에 맞는 올바르고 좋은 삶은 어떤 삶인가?

그동안 배우고 깨달은 내용에 기초하여 정리하면 ...

 

내가 누구인지를 바로 알고, 하느님께서 누구이신지를 바로 아는 인식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창세길를 통해 알려주시는 하느님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그 마음을 잘 살아가는 것이지요.

하느님께서 사랑으로 창조하신 모든 것을 인간에게 선물로 주시며 잘 다스리라고 하셨습니다. 모든 것을 자유롭개 누리며 살 되 또한 잘 돌보며 살아야 하는 삶이지요.

 

또한 사람은 혼자 있는 것이 보기에 좋지 않아 협조자를 만들어 주셨듯이 세상을 돌보는 일은 혼자 힘으로가 아니고 공동체적이라는 의미입니다. 혼자 행복한 것이 아니고, 함께 살아가는 삶이 행복하다는 것이고, 함께 살악며 행복하려면 내 뜻이 아니고 우리가 그렇게 살아가도록 해 주신 하느님의 뜻을 찾으며 살아갈 때 행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법, 정의도 사랑 안에서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하느님 안에서는 처벌이 목적이 아니고, 처벌을 통해 이미 저지른 일에 대해서 용서를 베풀며 다시 새로운 기회를 주시려는 것이 목적이므로 이세상의 법 또한 질서를 잡으시고 새로운 삶을 주시고자 하시는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법과 정의는 그래서 온 공동체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에 가장 필요한 기본 질서가 아닐가 합니다.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려면 양심의 법 뿐만이 아니라, 이 세상의 법 또한 존중하며 함께지켜 나갈 때, 이 또한 사랑이라는 것을 몸으로 실천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내가 자선을 하고, 봉사활동을 하고 그렇게 이웃을 사랑하며 사는 삶, 그보다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 삶은 바로 법과 정의를 통해 드러나는 인격적 존중을 실천하는 삶 안에서 먼저 드러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것들 안에서, 특히 인간 생명과 존종의 삶을 깊이 인식하며, 자기자신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듯 또한 타인의 생명을 내 생명과 같이 귀히 여기는 마음 안에서 법과 정의는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삶의 모습이 결국 영원함으로의 초대이며 예수님께서 목숨 바치시며 이룩하고자 하셨던 바로 그 하느님의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5월 가톨릭 교리신학원 신학편지 법과 정의를 묵상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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