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천주교는 '공소'라는 소공동체의 모습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부자의 멍에 이부영(lby00523) 2015-05-27
하느님의 나라와 부자(루가 18,18-27)
어떤 권력가가 예수님께, “선하신 스승님, 제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습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하느님 한 분 외에는 아무도 선하지 않다. 너는 계명들을 알고 있지 않느냐? ‘간음해서는 안 된다. 살인해서는 안 된다. 도둑질해서는 안 된다. 거짓 증언을 해서는 안 된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그가 예수님께 “그런 것들은 제가 어려서부터 다 지켜 왔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님께서는 이 말을 들으시고 그에게 이르셨다. “너에게 아직 모자란 것이 하나 있다. 가진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그는 이 말씀을 듣고 매우 슬퍼하였다. 그가 큰 부자였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그가 매우 슬퍼하는 것을 보고 말씀하셨다. “재물을 많이 가진 자들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는 참으로 어렵다!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더 쉽다.” 이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그러면 누가 구원받을 수 있는가?”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사람에게는 불가능한 것이라도 하느님께는 가능하다.”
※ 복음을 나눌 때 말의 성찬보다는, 자신의 구체적인 일상과 연관하여, 깊은 묵상과 성찰 속에서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들이도록 하십시오.
▣ 나눔
1. 가진 것 때문에 고민해 본 적이 있습니까?
2. 내가 가진 것이 나로 하여금 주님을 만나고 주님의 일을 하는데 부담이 된 적이 있습니까?
▲ "… 교회와 관련된 모든 일에 있어서 평신도는 성직자에게 무조건 순명해야 된다는 생각은 어리석고 틀린 생각이다 "
▲ "이렇게 생각하는 성직자는 사목직이 봉사직이라는 교리를 모르는 사람이고, 이렇게 생각하는 평신도는 자신의 정당한 권리와 의무를 모르는 영구한 미성년자이다.”
▲ “원시종교에서 그들이 숭앙하는 신과 인간을 중개한다고 하는 무당이나 도사를 숭배했듯이 신자들이 성직자를 숭배해서는 안된다.”
▲ "이러한 신앙 행태를 ‘무당(귀신을 섬겨 굿을 하고 길흉화복(吉凶禍福)을 점치는 일에 종사하는 여자. 한자로는 ‘巫堂’으로 쓴다) 숭배(훌륭히 여겨 우러러 공경함)의 잔재(과거의 생활 양식이나 사고방식의 찌꺼기)’라고까지 규정한다."(정하권 몬시뇰)
▲ "결국 성직중심주의를 조장하는 책임의 절반은 미성숙한 신앙의식을 지닌 미성년자인 평신도에게로 돌아간다."
▲ 초대교회 신자들은 사도들을 중심으로 소공동체를 이루며 구원의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 그들은 서로 도와주고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하느님을 찬양하였습니다.(사도2,44-47)
▲ 한국 천주교도 '공소'라는 소공동체의 모습으로 시작하였습니다.
▲ 선조 신앙인들은 양반, 상놈 구별없이 한 형제 자매로 지냈고, 교회 박해 어려움 속에도 서로 돕고 가진 것을 나누며 신앙을 증거하고 살았습니다.
▲ 가정 공동체가 인간 삶의 기초단위하면 소공동체는 교회의 기초단위입니다.
▲ 친교는 보통은 친하게 사귀는 교분(交分) 곧 정분을 말한다.
▲ 그리스도교에서는 ‘친교’란 ‘하느님과의 친교’를 지칭하는 용어이다.
▲ 은총의 상태에 있음으로 말미암아서, 사람은 하느님으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하느님과의 교우(交友)관계가 있게 됨은, 사람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에 부응하여 사람이 하느님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 은총의 상태와 서로 떨어질 수 없는 대신덕(對神德)인 애덕(愛德, charity)에 의하여, 의화(義化)된 사람은, 하느님의 자애에 대한 답례로서 하느님을 사랑할 수 있는 것이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마태 16,15)
▣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요한 17,12)
특별히 요한복음 사가가 전하는 예수님의 수난사화를 보면 더욱 분명해진다.
위에 소개한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려고”(요한 17,12)라는 말씀이 예수님의 수난사화에 7번이나 나온다.
당신이 하신 말씀과 당신에게 일어난 모든 사건과 행동이 우연히 일어나거나 말씀하신 것이 아니고 모두가 성경 말씀에 예언된 행동과 사건과 말씀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부활도 마찬가지이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아, 어리석은 자들아! 예언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믿는 데에 마음이 어찌 이리 굼뜨냐?”(루카 24,25)
그리고 또 말씀하셨다.
“그리고 이어서 모세와 모든 예언자로부터 시작하여 성경 전체에 걸쳐 당신에 관한 기록들을 그들에게 설명해 주셨다.” (루카 24,27)
그리고 또 말씀하셨다.
"‘내가 전에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말한 것처럼, 나에 관하여 모세의 율법과 예언서와 시편에 기록된 모든 것이 다 이루어져야 한다.’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여시어 성경을 깨닫게 해 주셨다."(루카 24,44-45)
이어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고 사흘 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야 한다.’"(루카 24,46)
가장 중요한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즉 파스카의 신비가 성경 말씀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물으셨다.
“사람의 아들을 누구라고들 하느냐?”(마태 16,13)
그리고 제자들에게 물으셨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마태 16,15)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였다.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마태 16,16)
베드로가 대답한 그리스도는 세례자 요한이 “오실 분이 선생님이십니까?” (마태 11,3)라고 물은 바로 그 ‘오실 분’이심을 말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그 질문,
즉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마태 16,15)의 질문은 바로 나에게 하신 질문이다.
나도 베드로처럼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시기로 되어있는 그분’임을 고백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진정한 고백을 하고 또 그렇게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성경 말씀을 열심히 읽어야 한다.
우리가 믿고 따르는 그 예수님은 성경이 말하는 바로 그분이시다.
성경을 모르는 것은 예수님을 모르는 것이다.
성경이 말하는 ‘오시기로 되어 있는 그분’을 알아야 한다.
소공동체를 통하여 말씀 중심의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 중대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교황 방한, 응답하라 2014 한국교회
"이전에도 없던, 이후에도 없을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며, 한국에도 프란치스코 교황님같은 사제와 수도자들이 많이 나타나길 아무 권한없는 신자의 한 사람으로서 간절히 바랍니다."(이부영 로벨도)
사랑하시라.
소리와 입으로 하는 사랑에는 향기가 없다오.
진정한 사랑은 이해, 관용, 포용, 동화, 부드러운 대화, 자기 낮춤이 선행 된다오.
내가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데 육십년 걸렸다오.(고 김수환추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