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조현오 사의표명/"北미사일 발사 최종단계…광명성 3호"

2012. 4. 9. 오후 2: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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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오 청장 사퇴 "수원 여성 살인사건 자책, 사죄"

 

입력 2012-04-09

“수원 20대女 살해사건 책임지고 물러나겠다”

수원 여성 납치살해 사건과 관련해 조현오 경찰청장이 대국민사과를 하며 사의를 표명했다.

조현오 청장은 9일 오전 10시 30분 경찰청에서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하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회견 전 배포된 사과문에는 사퇴가 언급돼 있지 않았으나 조 청장은 직접 사의를 표명했다. 조 청장은 전날 저녁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청장은 사과문에서 “경찰의 무성의함이 참혹한 결과를 초래하고, 축소와 거짓말로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끼쳐 드린데 대해 깊이 자책하면서, 진심어린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감찰조사 결과 112 신고센터의 무능함으로 인한 상황 포판과 허술한 대처, 부실 수색, 사건 축소 및 거짓 해명 등 심각한 문제점이 확인되었다”고 시인했다. 이어 “관련 책임자데 대해 응분의 책임을 묻겠다. 특히 사건 축소와 거짓말에 대해서는 더욱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엄중 처벌을 약속했다.

조 청장은 ▲우수한 인력을 지령실, 상활에 배치할 것 ▲지령실과 상활 통합 등 112 사건처리 시스템과 상황실 운영체제 전면 개편 ▲외국인 범죄 강력 대처 등 경찰청의 재발방지 대책을 밝혔다.

사의 표명과 관련한 심정을 밝혀달라는 질문에 조 청장은 “어제 뉴스 보도를 보면서 사건 발생한지 1주일이 넘었는데도 국민들을 분노케 만든 경찰 잘못이 워낙 크기 때문에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제가 안 지면 누가 책임을 지나”라며 “책임지고 물러나는 게 능사는 아니겠지만 책임진다는 의미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해 청와대와 사전 조율 없이 스스로 결심했음을 밝혔다.

조 청장은 피해자 보상과 관련해 “경찰을 방어하지 않고, 피해자 유족들에게 충분히 보상이 돌아가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 국가 보상과 별개로 경찰관의 위로를 전하는 심정으로 모금운동을 전개 중이다”라고 전했다.

조 청장은 “112 신고센터 및 종합상황실 시스템에 대해 근본적인 체질 개선하는 차원에서 접근하겠다”며 “사표 수리되는 날까지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北미사일 발사 최종단계…광명성 3호"

 







북한이 공개한 광명성 3호 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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